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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

남녀 불문 상대방 힘들게 하는 스타일,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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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씨는 사귄 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오랜만의 연애. 서로의 호감을 확인한지 얼마 안 되어 급속도로 연인으로 발전한 터라 상대방의 행동이 너무 궁금했고, 항상 ‘그 사람은 내 생각을 하긴 할까?’라는 불안감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때부터 SNS를 포함해서 그의 행동을 샅샅이 확인하게 됐습니다. 확인을 하면 할수록 남자친구의 1분 1초가 궁금해졌습니다. 남자친구가 무엇을 하는지 다 알고 있는데도 굳이 메시지를 보내서 지금 뭐 하냐며 떠보기도 하고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매섭게 따지는 바람에 다투는 일도 생겼습니다.

그는 SNS 계정에 ‘활동 중’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어도, 더 이상 제 메시지를 읽고 바로 답을 하지 않습니다. 이대로 계속 그를 몰아세우면 분명 저에게서 도망갈 거라는 걸 저도 잘 알지만 자꾸만 드는 불안감에 사로잡혀서 이런 집착적인 행동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매달리는 것이 사랑이라는 착각

그러길 며칠째, 여전히 연락이 드문 남자친구. 이제는 더 이상 염탐할 남자친구의 SNS 게시글도 기력도 남아있지 않지만 도무지 희수 씨는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문득 책상 위에 굴러다니는 노트가 눈에 띄어 속마음을 끄적거리기 시작했지요.

“그는 나를 좋아하나?”
→ “너를 사랑하고 있지.”

“그럼 왜 나를 돌아보지 않는 걸까?”
→ “그건 네가 너무 필사적이니까…”

희수 씨는 자신을 생각해 주는 상대에게 굳이 사랑을 증명할 필요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필사적으로 매달린 게 잘못이라고 반성하며 다시 글을 적어 내려가기 시작했지요.

“그래도 너무 불안해서 그의 행동을 확인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 “너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모르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무조건적인 사랑? 난 엄마한테 사랑을 받으며 컸다고 생각했어.
연인 간의 사랑은 그런 것과는 다른 거야?”
→ “네가 생각하는 어머니의 사랑은 네가 착한 아이일 때 받는 사랑이니까 종류가 달라.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아도, 네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해 주는 게 바로 무조건적인 사랑이야.”
.
.
.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무조건적인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걸까?”

안도감을 주는 사랑을 느끼는 법

그날 밤 이후로, 희수 씨는 남자친구의 SNS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을 때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안다’고 되뇌었습니다. 그러자 충동이 자신을 스쳐 지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가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는 게 아닐까? 아직 이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불안에 사로잡혀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안다’고 되뇌면 그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 욕구가 잠잠해졌습니다.


내가 먼저 행동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나에게서 멀어질까 봐 불안할 때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안다’고 되뇌자 ‘나는 그가 나를 돌아봐 주길 바란 게 아니라 그에게서 버림받는 게 무서워서 매달렸던 걸지도 몰라’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희수 씨는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나 곰곰이 따져 봤습니다. 희수 씨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에게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자주 느꼈고 버림받지 않으려면 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필사적으로 어머니한테 매달렸습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에게 매달리는 것만이 사랑이라고 착각하게 됐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게 됐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싫어할 수 있는 스토킹 같은 행위까지 서슴지 않으며 상대를 의심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게 된 겁니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매달리는 것이 사랑이라고 느꼈던 게 전부 환상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아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변화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과의 연애가 무탈하길 소망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할 수 없을까요? 혹은 할 수 없다고 믿는 건 아닐까요? 낯선 사람에게 겁먹거나 몇 번의 실패로 금세 포기해 버리는 건 아닐지요.


희수 씨가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정하고 ‘나는 사랑받을 가치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믿었던 이유는 바로 마음속에 숨은 ‘리미터(limiter)’ 때문이었습니다. 리미터는 무의식적으로 작용해 우리의 자유를 빼앗습니다. 가능성에 제한을 걸어 행복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우리를 강하게 잡아당깁니다.


희수 씨는 지난밤, ‘마음에게 질문하는 방법’을 통해 아주 사소한 1%, 너무 작아서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알아챘을 뿐인데 연인과의 관계에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연인에게 가지고 있던 불안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불안 요소를 서서히 제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변화는 사소한 가능성에서 시작된다

가족은 오랫동안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부모의 과도한 간섭이나 애증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인과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의 행동이 신경 쓰여서 자꾸만 확인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버림받고 싶지 않다거나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심리에 상대에게 매달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희수 씨처럼 말이죠. 결국 관계에서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현재 상황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끊임없이 확인해야 합니다. 무의식에 숨은 나의 진심이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열쇠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마음 편한 인간관계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 아닌지요? 삶은 내 안의 1%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변화로 여러분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뭐든 해낼 수 있는 인생을 만들어 주는 1%의 마법을 믿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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