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을 앓고 버려진.. 아기 고양이
조회수 2019. 1. 29. 18:31 수정
베란다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 그리고 그 후
(힘내요!)
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오늘은 베란다에 버려진 고양이..
게다가 희귀한 증후군까지 앓고 있다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함께 보실까요?
어느날 베란다에 있는 상자안에 고양이를
발견한 수의사가 있었습니다.
수의사가 고양이를 발견했을때에는
목에 커다란 상처가 있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흔한 외상으로
생긴 상처라 생각하였습니다.
바로 응급실로 이송된 아기고양이..
그후 알게된 희귀병..
처음에는 외모가 그냥 특이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알고보니 눈이 크고, 다른 돌연변이 같은 신체구조를
갖고 있는 아기 고양이 였습니다.
귀와 목에 커다란 상처가 생기는 희귀병으로
원인을 찾기 위해 피부 조직 검사를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유전자 콜라겐 결손으로
일반 고양이들에게 아주 드문현상으로 나타나는
희귀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 신체가 매우 연약하여
조그만한 상처에도 큰 외상을 입을 수 있는 희귀병입니다.
이를 알게된 수의사는
아기 고양이의 피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옷을 입히고, 불편하지 않게
옷을 특수제작하게 되었답니다!
넘 이쁘다....
또한 아기고양이는 "Lens luxations"라는
눈병도 앓고 있는데요..
ㅠㅠ
희귀병을 앓고 있음에도
매우 활발하고 애교가 많은 냥이님..
전보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서
너무 뿌듯한것 같습니다~!
앞으도로 건강을 되찾으며,
항상 밝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보어드판다by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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