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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끝을 접다

시어머니한테 안부 전화 안하는 게 잘못인가요?

근무 시간에 전화 못 받았다고 서운하시다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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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의 평범한 직장인, 이지수입니다.


요즘 저는 매번 근무 중에 걸려오는

시어머니의 전화를 받기가 점점 힘이 듭니다.

결혼한 지 반 년,

시어머니는 안부 연락이 뜸하다며

남편과 시누이를 통해 서운한 티를 내고는 하셨죠.


답답한 제 속도 모르고
남편은 다정한 말투로
조금 더 자주 전화를 드리라고 합니다.

무거운 마음에

퇴근하고 친한 언니를 만나

싫으면 싫다 말도 못하는 제 처지를 푸념했습니다. 


그러자 언니가 말했습니다. 

"싫으면 싫다고 말해도 돼. 
설령 욕을 좀 먹더라도 말야.

그게 너 자신을 아껴주는 방법이야."

집에 돌아가는 길 내내

언니의 말이 맴돌았습니다. 


그때 남편에게 또 메시지가 왔습니다.

남편의 메시지를 보니

비로소 제 마음이 명확해졌습니다. 


저는, 시어머니께

안부 전화를 강요 받고 싶지 않습니다. 

억지 전화는 드리기 싫어요!

'싫음'을 명확히 할 수 있어야
나를 아껴주는 것이라는 말. 

저는 오늘 이 솔직한 마음을 꺼내 놓으려 합니다.

이 이야기는

에세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를 

편집, 각색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통쾌함을 주는 에세이, 

지금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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