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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다친 내 차, 마음 아픈 순간 TOP 3

조회수 2019. 2. 18. 00: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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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소중한 나의 애마.
애칭도 붙여주고(ex. 흰둥이, 아방이 등등) 우리집 식구라고 여길 정도로 애지중지 관리해 줍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내 차가 다쳤습니다. 할부도 아직 안 끝났는데...... 그나마 스스로의 부주의가 원인일 땐 좀 낫습니다.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고 상처 입은 흰둥이를 바라볼 땐 더욱 가슴이 미어지죠.


아프냐, 나도 아프다.

나도 모르게 다친 내 차,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세 가지 경우를 함께 살펴볼까요?


1. 문콕

문콕 방지를 위한 도어가드.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문콕. 귀여운 어감과 달리 이 두 글자는 운전자에게 공포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주차장에서 차 문을 열다가 문으로 옆 차를 긁거나 콕 찍고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도망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

※ 마카롱 앱 게시판 인기글로 증명된 문콕에 대한 높은 관심

사실 비양심적인 가해자도 문제지만 문콕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주차단위구획의 크기에 있습니다. 차는 점점 커지는데 주차칸의 크기는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이 가장 문제인 것이죠.


새 차 근처에 주차하기, 화물차 옆은 피하기, 기둥 옆에 주차하기 등 문콕테러 예방에 관한 여러 팁이 있지만 100%로 완벽한 예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2. 스톤칩

앞 범퍼 및 보닛에서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아마 대부분의 차량에 1개 이상은 있을 텐데요, 일명 '돌빵'이라고도 불리는 스톤칩은 주행 중 자동차로 날아오는 이물질에 의해 차량에 상처가 생기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속도가 빠를수록 충격이 커지기 때문에 일반도로보다 고속도로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때로는 차량 앞 유리에 큰 손상을 주는 무시무시한 돌님

하지만 문콕과 마찬가지로 스톤칩 또한 현재로서는 완벽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와 스톤칩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숙명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냥 방치하면 작은 손상이 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피해 발생 초기에 상태에 맞는 복원작업을 해서 내 차를 더욱 아껴주세요.


앞 범퍼 및 보닛에 생긴 스톤칩을 복원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붓 페인트 사용이 있고, 유리에 생긴 스톤칩은 유리 용접 또는 교체 등의 방법으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생 원인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도 있으니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각종 오물

마카롱 앱 내 게시판에 올라왔던 한 운전자분의 실제 사례입니다.

네, 생각만 해도 화가 나죠. 댓글에는 '담뱃재', '커피 한 바가지', '동물의 분비물' 등  더욱 다양한 사례들이 등장했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질문 글도 있었는데요, 아래는 옆집에서 양봉사업을 한다는 운전자분의 사례입니다.

네? 새똥도 아니고 무슨 벌똥이냐고요? 새똥은 들어봤어도 벌똥이라니. 황당하기 그지없죠. 하지만 각종 오물은 생각보다 차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벌들의 살 떨리는 영역 표시 현장(출처: 미디어 제주)

벌레 사체와 동물의 배설물에는 산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건조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잘 닦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계속 방치할 경우 산성 성분이 도장을 변색시키거나 금속을 부식시키는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세차를 통해 내 차를 지켜주세요!


작은 상처도 모아보면 큰 상처가 됩니다.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내 차에 대한 관심과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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