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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는 존재할까? 이 의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논란을 낳으며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만약 존재한다면 그들은 모두가 땔감으로 불을 붙일 때 가스버너를 이용하는 등,
미래의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옆에서 우리와는 다른 삶을 누리고 있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그 삶 속에서 그들의 실수 혹은 어떤 영향으로 인해 우리에게 시간 여행자라는 증거가 포착되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시간 여행자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사진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오스트리아 화가 발트뮐러(1793~1865)가 그린 작품 '디 에바르테트'입니다. 그림에 표시된 소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치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발트뮐러는 시간 여행자를 포착해 묘사한 것일까요?
하지만 소녀가 들고 있는 물건은 찬송가 책이나 기도서라는 반박이 나와, 기술의 변화에 따른 그림 해석의 차이라는 견해가 지지를 얻었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영상으로 1995년 마이크 타이슨과 피터 맥닐리의 헤비급 복싱 타이틀전의 한 장면인데요. 관중이 스마트폰으로 경기 모습을 촬영하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카메라 성능을 갖춘 핸드폰은 보급되지 않았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었는데요. 저 물건은 카시오가 출시한 세계 최초 디지털카메라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외관이 달라 더욱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1911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아동 노동 등의 사회 문제를 고발하기 위해 공장 노동자들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을 본 몇몇 누리꾼들이 맨 오른쪽의 소년이 마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1928년 발표된 찰리 채플린의 '더 서커스'입니다. 지나가는 중년 여성이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통화를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많은 누리꾼이 시간 여행자라는 의견에 동조했지만, 화면이 정확하지 않아 손 그림자가 핸드폰처럼 보일 수 있다는 의견과 당시 보급된 부피가 큰 보청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라는 의견도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영상으로 1938년에 핸드폰을 사용한 여성을 포착한 영상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핸드폰이 상용화된 것은 1980년대부터라며 이 여성은 시간 여행자일 확률이 크다고 주장했는데요.
실제로 이 여성의 가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영상 속 여성이 진짜 핸드폰을 들고 있는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보자는 당시 공장에서 핸드폰을 처음 만들어 실험 중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핸드폰이라면 1980년대 상용화된 핸드폰은 어째서 더 거대했냐는 등의 반박도 나와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1940년 캐나다에서 다리 준공식을 구경하는 사진 속 한 남자의 모습이 2010년이 지나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른 군중들과는 다른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손에 든 DSLR 카메라로 추정되는 물체 등, 그가 시간 여행자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당시 아이스하키팀의 단체 복장과 사진 속 카메라와 비슷한 모델의 카메라, 선글라스 등이 제시되면서 시간 여행자가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증거들과 반박 주장들이 시간 여행자의 진위에 대해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 증거들은 정말 기술이 발달하면서 생긴 가벼운 착각일까요? 아니면 정확히 포착했지만, 시간 여행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당시의 물건이라고 대입해 믿어버린 것은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 다양한 증거들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