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욕 아니에요?" 해외 스타, 손가락하트 도전기
조회수 2016. 6. 30. 10:05 수정
요즘 참 많이 보이는,
바로 이 손가락 하트.
2004년 민경훈이 창시해,
'인피니트' 우현이 유행시켰습니다.
한국에 방문한 스타들도
손가락하트 열풍에 동참했는데요.
▶ 태런 에거튼 & 휴잭맨 : 두 사람은 영화 '독수리에디' 홍보차 지난 3월 내한했습니다.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때 손가락 하트를 날렸죠.
"이게 하트라고요?" (휴잭맨)
"맘에 드는데?"
"저 잘하죠?"
"전 어색해요" (태론 에거튼)
"난, 따봉할래~"
▶ 릴리 메이맥 : 인스타그램에서 무려 170만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죠? 일명 '말린장미' 입술의 선구자, 릴리 메이맥도 내한 당시 손가락 하트를 배웠습니다.
"이러면 되나요?"
"욕 같은데?"
"OK, 감 잡았어요"
▶ 리암 햄스워스 : 최근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 홍보를 위해 내한했죠? 그는 KBS-2TV '연예가중계'에서 손가락 하트 애교를 펼쳤습니다.
"따라해봐요" (샘해밍턴)
"더.블.하.트."
"하트 인디펜던스 데이~"
▶ 잭 블랙 : 지난 1월 한국을 찾았던 잭 블랙.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프로모션을 위해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손가락 하트를 선보였습니다.
"손을, 어떻게요?"
"손바닥 하트?"
"아하, 손가락 하트!"
글=김지호기자(Dispatch)
사진=디스패치DB·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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