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 후기 터졌다, 1인 1닭 포기해야한다는 치킨 신상

조회수 2021. 3. 10. 19: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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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누가 자꾸 치킨 건드리냐!! 멕시카나 달콤라떼 치킨-

멕시카나의 대실수라고 할 수 있는

후르츠 치킨을 아시나요?

무려 딸기, 바나나, 멜론맛 시즈닝을 뿌려 만든 치킨!

일명 신호등 치킨이라 불렸다구요ㅋㅋ

그렇게 대실패를 맛봤으면서

멕시카나가 또 다른 실수(!)를 저질렀다고..ㅎ

베일에 싸여있는 오늘의 주인공!

신메뉴 출시하자마자 캔디가 바로 주문해봤디~

-달콤 라떼 치킨(18,000원)


커피 때려 부은 달콤 라떼 치킨이 주인공.

이름하야 달라 치킨이에요.

진짜 선 넘는 스케일이 다르다 달라.


3/31 까지는 신제품 출시 이벤트로

커피 콩빵을 증정한다고 해요.

포장지는 특이하게 박스 대신

원형 통 안에 들어있더라구요.

뭔가 팝콘이 들어있어야 할 것 같은 비주얼.


아직 본격적으로 냄새를 맡지도 않았는데도

코를 찌르는 커피 향이 압도적이에요...wow

일단 처음은 다리로 시작할까 했는데?

다리를 발견하자마자 놀랐어요.

봉인 줄 착각하게 만드는 사이즈..ㅋㅋ

점바점이겠지만 거 넘나 옹졸한 거 아니오.

그 외 부위들은 총 20조각으로 작게 조각나 있어요.

닭강정이 떠오르는 느낌.

퍽살은 진짜 목 막히는 재질이에요ㅋㅋ


냄새는 커피였는데 맛에서는 딱히
커피맛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뭔가 달달한 간장치킨 느낌.

냄새만 안 맡고 먹으면 그래도 먹을 만은 하다
라고 생각이 들어요.
기대를 너무 안한탓인가..ㅎ

근데 생각보다 달달함이 강해서 빨리 물릴 것 같은 맛.
카라멜 팝콘 찐득한 부분 먹었을 때의 그 맛이에요.

그리고 같이 찍먹할 소스도 주더라구요.

아예 이름부터 카페라떼 소스ㅋㅋ

때깔은 영 손이 갈만한 비주얼은 아니에요.

베이스는 요거트에 커피 톡톡 떨어뜨린 것 같은 맛.

더 맛있으라고 만든 소스겠지만
이 조합은 절레절레..★
느글거림 끝판왕이에요.
먹겠다면 차라리 그냥 먹는 게 나을 정도.
누가 요 치킨으로 기프티콘을 준다면
당연히 다른 맛으로 바꿔먹을 거예요ㅋㅋ
그 정도로 재구매 의사는 없음.

뭔가 커피맛만 쏙 빼면 맛있는 간장 치킨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왜 그랬나 싶어요.

다음번 신상을 기대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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