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품절 부러운듯, 10년만에 신상 칼갈았다는 과자
-10년의 기다림을 끝낸다. 빈츠 카페모카-
한 때 캔디의 최애과자였던 빈츠.
고급진 비스킷과 부드러운 초코로
초코 덕후들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했던 빈츠가
무려 10년 만에 동생을 데리고 왔습니다!
커피와의 찰떡궁합 노리며
카페모카향을 입어버렸다는 빈츠의 신상!
바로 만나러 가볼까요?
-빈츠 카페모카(2,400원)
가까운 편의점에서 빈츠 카페모카를 만날 수 있어요.
캔디는 세븐일레븐에서 GET!
카페모카 맛을 강조하기위해서
포장지에도 크~게 커피를 그려놓았네요.
과연 이번 신상 빈츠는
오리지널의 빛나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포장지만 봤는데도 기대가 절로~
한 박스를 뜯으면 개별포장된
12개의 과자들이 똬악!
빈츠는 원래 귤처럼 계속 집어먹는 재미인데,
지금 보니까 한 박스에 칼로리가 540kcal...
왜 맛있는 건 다 이럴까요.
(과자가 세상에서 제일 건강한 식품이었으면 좋겠다)
그래, 이 그림이 빈츠의 트레이드마크지.
빈츠의 고급짐을 한껏 올려주는 그림이 등장!
그리고 봉지를 뜯자마자 느껴지는 은은한 향기에
기분이 좋아진다아~
이번 빈츠 신상은 기존의 빈츠와는 달리
커피와 시나몬 향을 사용하여
카페모카의 풍미를 UP! 시켰다고 해요.
과자 한 쪽면을 감싼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으로
커피랑 찰떡궁합될 준비 완료!
빈츠 먹을 때 공감.jpg
빈츠 먹을 때, 옆으로 튀어나온 초코가
제일 맛있다 인정?
내가 빈츠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은
공감할 거라고 생각합니당ㅎㅎ
그리고 여기서 빈츠 카페모카 만의 특징을 발견했어요.
오리지널보다 뒷면의 과자 색이 더 어둡더라구요.
커피를 담아서 그런가...? 진한 흑갈색에 가까워요.
부드러운 초콜릿과 비스킷의 비율이 진짜
★환상★
빈츠의 위엄은 어디 안 간답니다.
나도 모르게 두번째 봉지에 손을 뻗고 있더라...ㅎ
BUT!
커피향 때문에 색다른 맛을
기대했는데 그냥 평범한 초코 맛이에요.
모카는 끝에 안녕~ 하고 인사만 조용히 사라져요.
빈츠 오리지널이랑 맛이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믹스커피 맛이 날 거라고 기대한 과거여,
저 멀리 바이바이~
정말 맛있는 건 인정!
하지만 오리지널이 너무 강했던 탓일까요.
카페모카 맛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다음에 빈츠를 살 일이 생기면
그냥 오리지널을 살 것 같네요.
그냥 빈츠도 커피랑 잘 어울리는데 굳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