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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 안의 해물파티. 노브랜드 새우&오징어 튀김꼬치-

튀기면 다 맛있다.

그런데 새우랑 오징어도 맛있다.

그럼 두 개를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새우와 오징어가 튀김꼬치 안에서 만났다는

굉장한 소식을 듣고 캔디가 당장 노브랜드로

달려가 보았습니다아~

-새우&오징어 튀김꼬치(6,980원)

이제 슬슬 노브랜드가 냉동식품계의 천국인 걸

전국민이 인정할 때가 되었는데 말이죠.

노브랜드에는 가면 없는 게 없다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알 것 같아요.

하다하다 이번에는 튀김꼬치라니!!

방구석 자취생들 환호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요.

참고로 이것은 냉동보관이니까

바로 먹을 게 아니면 냉동실로 쏘옥~ 넣어주세요!

두 가지의 조리법 중에서 

캔디는 프라이팬을 선택!

패키지에는 냉동된 꼬치 5개가 촤르르 줄지어 있어요

하나에 1,400원인데 

휴게소에서 파는 핫바 하나가 

대부분 3000원 이상인걸 생각해보면

비슷한 크기에 나쁘지 않은 가성비라고 생각해요.

역시 노브랜드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기름을 자작하게 두르고 꼬치를 투하.

175도의 기름에 6~7분 정도 튀겨주면 됩니다.

항상 그렇지만 기름을 다룰 때에는 

조심, 또 조심!

여기서 팁을 하나 전하자면,

꼬치를 뒤집을 때 꼭 집게나 젓가락을 사용해

꼬치의 막대기를 잡고 뒤집어주세요. 

우리의 손은 소중하니까요...ㅎ

꼬치의 겉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끝!

기름기가 좌르르 흐르는 꼬치가 완성되었어요.

튀김꼬치답게 바삭바삭해 보이죠?

비주얼은 휴게소 핫바 그 자체인데 

맛은 또 어떨지, 먹기 전부터 기대가 뿜뿜!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서 겨우 손에 쥔

휴게소 핫바를 기억하십니까.

딱 그 맛입니다ㅎ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물이 큼직하게 씹혀서 1차 깜놀!

오징어도 탱탱하고 새우도 식감이 살아있어요.

엄청 빠삭한 어묵 튀김을 먹는 느낌?

먹다 보면 기름기 때문에 느끼한데

그럴 때 치트키인 케첩을 똬악.

케첩이 신의 한 수인 것을 기억하세요(엄근진).

짭쪼름한 게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굳굳! 이지만

아이들이 간식으로도 잘 먹을 듯!

노브랜드에서 매일 먹던 것 말고 새로운 것이 땡길 때 

한 번 먹어보는 걸 추천해요.

믿고 먹는 노브랜드 냉동식품, 오늘도 인정합니다 땅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