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논란 알면서도 밀어부쳤다는 3,600원 신상

조회수 2021. 2. 11. 12:36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캔디=장예원 에디터

-배라는 잠깐 나가 있어. 파리바케뜨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 마카롱-

민초파들의 시대가 드디어 열리려나 봐요.

민트초코, 하면 배라를 떠올렸던 지난 날은 가랏!

여기저기서 민초의 세계에 도전장을 던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번 도전자는 바로 파리바게뜨!

어떤 매력적인 민초 제품으로 

우리를 감동시키려는지, 캔디가 직접 구매해보았습니다.

-민트 초코 마카롱 아이스크림(3,600원)


마카롱 전문점의 뚱카롱이 하나에 3,000원이고

한 손에 묵직하게 잡히는 사이즈를 보자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가격이에요.


한 봉지의 칼로리는 260kcal.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마카롱의 칼로리는 어마 무시하네요ㅎㄷㄷ

쨍한 초록색을 기대하고 열었지만, 이건... 옥색?
비주얼부터 초록초록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다른 민초와는 다르게
옥색의 영롱한 마카롱이 포장 용기에
깔끔하게 담겨 있어요.

한 입 거리에 불과한 다른 마카롱들과는 달라달라~

약 7.5cm의 위엄 있는 사이즈로

다른 마카롱의 기썬~을 제압한다구요!

꼬끄 사이로 두툼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 똬악!

재료 안 아끼고 가-득 넣은 거 아주 칭찬해.

과연 파리바게뜨는 배라의 아성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먹기 전부터 기대돼서 두근거려요~

마카롱을 반으로 가르면

'그래! 이게 민트초코지!' 하면서 본모습을 드러내요.

코 끝까지 시원해지는 은은한 민초향은 언제 맡아도 굳뜨!

꼬끄는 쫀득하고 달달 그 자체!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는데,

응? 박하사탕?

민트초코라기보다는 그냥 민트만 먹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초코는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구석구석에 박힌 초코칩아 힘을 내!! 

강력한 민트맛은 아니에요!

민초가 궁금한데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게 민트초코야'라고 알려주면 좋을 것 같은 맛?


마카롱도 좋아하고 민트초코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사 먹을 것 같은데

민초의 화~한 매력을 좋아하는 캔디는

그냥 배라에서 나온 민트 초코를 먹을 것 같아요ㅎ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