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망하고 겨우 건진것 같은 맘스터치 1만원 신상

조회수 2021. 2. 3. 17: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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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그냥 반반 아니쥬~ 맘터 닭강정 트리오-

맘스터치가 로고 바꾸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놓은 NEW 신상!

요즘 들어 혜자 이미지는 약간 사라진 것 같지만

그래도 어떤 메뉴인지 궁금하니까ㅎ

캔디랑 같이 살펴볼까요?

따끈따끈하게 등장한 맘터 신상, 바로 주문해봤디~

버거 아니고 사이드 메뉴랍니다.

-닭강정 트리오(10,900원)

A-간장 마늘, 치파오, 케이준

B-간장 마늘, 치파오, 후라이드 텐더


맘터는 사실 치킨 맛집이었어.

오늘의 주인공은 치킨이에요!

반반 아니고 무려 반반반★

총 세 가지 맛이 한 박스에 들어있어요.


*닭고기는 브라질산.

제일 먼저 기본 중에 기본, 케이준부터 먹어볼게요.

달달한 떡꼬치 양념 같은 소스.

어렸을 때 한 번쯤은 먹어본 그 익숙한 맛이에요.

치킨은 7조각에 떡 강정은 6개 들어있답니다.

촉촉한 순살 느낌은 아니에요ㅠ
그래도 목 막힐 정도의 퍽살은 아니어서 먹기 좋음.
딱 텐더 느낌의 치킨.
땅콩 분태도 솔솔 뿌려져 있어서
꼬소함+식감까지 챙겨줘요.

다음은 간장 마늘로!

케이준과 다르게 요 치킨은 소스로 아예 적셔져 있어요.

넘나 촉촉해져버림..♥

치킨 6조각에 떡강정 5개가 들어있답니다.

딱 먹자마자 마늘 맛이 혀를 확 때려요.

이름에 간장이 안 들어갔으면 몰랐을 정도로 맛이 약해요.

그냥 꿀 넣은 마늘소스 맛.

알싸함도 뒤에 살짝 올라오더라요.


마늘이 은근 자기주장이 세서

먹자마자 바로 양치질 필수예요.

마지막으로는 치파오 맛.

중국 조미료 라유에 볶아 사천식 느낌을

확 느끼게 해주는 치킨이라고 해요.

치킨 6조각에 떡강정 5개가 들어있어요.

맵찔이는 두려울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생각보다 매운맛이 약하더라구요.
은은하게 올라오는 파 맛과 검은깨의 꼬숩함.
생소한 조합인데도 의외로 중독성이 강해요.

그리고 요 닭강정 트리오의 또 다른 메인(!)

바로 떡강정이라구요ㅎ

쫠깃한 떡 하나씩 쏙쏙 빼먹어주면

칼로리 무시하고 순삭 가능.


1만 원대에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치킨 맛집 타이틀 납득 가능!

버거 말고 ONLY 치킨만 시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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