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5천개 폭주하자 대용량 시급하다는 1,800원 과자

조회수 2021. 1. 10. 10: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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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양윤영 에디터

-대용량 출시 기다린다, 올리브영 프레첼-

화장품 대신 과자 사러 올리브영 가는 분들은 주목~

올리브영 베이글칩의 자리를 위협할 만큼 인기 급상승한 과자가 있다고 해요.

-프레첼(버터갈릭/어니언치즈/와사비) : 1,800원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프레첼.

2020년 9월에 출시된 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더니

이제는 올리브영 추천템에 빠지지 않는 제품으로 컸어요.

홈페이지에 리뷰만 5천건 돌파(3개 제품 합산)!

1. 버터갈릭 프레첼


한국인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그 이름, 마늘.

포장을 열자마자 퍼지는 찐~한 마늘냄새가

버터갈릭 맛임을 인증해주는 것 같았어요.

냄새 뿐 아니라 입 안에 퍼지는 맛과 알싸함까지 마늘 그 자체!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혼합식용유 (외국산)

-팜올레인유 (말레이시아산)

-마늘분말 (국산)

-가공버터 (호주산)

-버터 (미국산)

바닥에 부으면서 확인해보니 프레첼 비주얼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처음에는 버터맛, 갈릭맛으로 나뉘어진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평범한 앞뒷면이었다는 사실...★


*버터갈릭 프레첼은 70g에 350kcal에요.

2. 어니언치즈 프레첼


버터갈릭 맛처럼 강렬한 향일 줄 알았는데,

어니언 치즈는 향이 좀 약하게 나더라구요.

봉투를 열어 맡아본 어니언 치즈맛의 향은

롯데리아 양념감자 치즈맛이랑 아주 흡사했어요.


양파도 치즈도 달콤함이랑은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니언 치즈 프레첼은 어딘가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

단짠의 조화가 좋아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구요ㅋㅋ

시즈닝 만으로도 이렇게 중독성이 있는건지 의심된 캔디는

프레첼을 반으로 갈라봤어요.

색깔이라도 찐하지 않을까 했지만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은, 아주 평범한 프레첼이더라구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혼합식용유 (외국산)

-팜올레인유 (말레이시아산)

-화이트체다씨즈닝 (미국산)

-마스카포네치즈파우더 (호주산)

-양파 (국산)


다른 프레첼과는 달리 5kcal 높은 355kcal랍니다.

맛있다고 막 먹으면 안될 것 같아요ㅠㅠ

3. 와사비 프레첼


향이 강하진 않지만 (고추냉이 섞은) 생선 간장 같은 냄새가 자극적으로 느껴졌어요.

냄새보다 더 자극적인 건 와사비 프레첼의 맛!

혀에 닿는 순간, 알싸한 매운 맛 때문에 기침이 절로 나더라구요.

먹다보면 매운 맛이 사그라들지만, 호불호가 갈릴 듯한 느낌이에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혼합식용유 (외국산)

-팜올레인유 (말레이시아산)

-서양고추냉이 (중국산)


70g에 350kcal랍니다.

3가지 프레첼 모두 제각기 다른 맛을 자랑했지만,

생김새는 거의 비슷했어요.

진한 정도가 조금 다르지만 섞어두면 헷갈릴 정도...!

먹다가 질린다면 한 봉지에 섞어두고 어떤 맛인지 맞춰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

시즈닝도 골고루 묻은데다가 한 입 크기라서 먹기에 간편해서 좋았어요.

거기다가 밀봉까지 가능해서 언제든 먹다가 멈춰도 문제없답니다.


하지만 간편하고 맛까지 좋은 것에 비해서 과자 용량이 다소 아쉬웠어요.

대용량으로 출시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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