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과자회사가 예측 실패했다는 1,200원짜리 신상
-왕 크니까 왕 맛있다, 몬스터 칙촉 쿠키앤크림-
기존 칙촉의 크기를 2배 이상 늘려서 등장한 제품!
바로 몬스터 칙촉 시리즈인데요.
3개월 만에 20억원을 벌어들여 효자상품으로 자리 매김했다고 해요.
그런 몬스터 칙촉이 2년 4개월 만에 신제품을 출시했답니다.
-몬스터 칙촉 쿠키앤크림(1,200원)
주인공은 몬스터 칙촉 쿠키앤크림!
롯데제과가 출시에 앞서 45만개를 테스트 판매했다는데요.
한 달 이상을 예상했는데 1주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고!
화이트 초코칩 가득한 포장 비주얼에 기대했지만,
열어본 실물은 조금 아쉬웠어요.
초코칩이 쿠키에 파묻힌 느낌...★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밀가루 (미국산, 호주산)
-더블딥 화이트 스위트 (외국산;독일, 캐나다 등)
화이트초코 초코쿠키칩 (말레이시아산)
-크림치즈화이트청크 (덴마크산)
흔히 초콜릿크림 안에 쿠키가 박혀있는 쿠앤크 제품들과는 달리
몬스터 칙촉 쿠앤크는 쿠키가 메인이고 초콜릿이 서브였어요.
초콜릿이 부족해 아쉬운 사람들은 주목-!
뒷면 전체가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다구요.
초콜릿 가득한 뒷면은 환영이지만,
다 먹고 나면 초콜릿이 녹아 손이 더러워질 수 있다는 점!
물티슈나 휴지를 준비하고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리지널 칙촉인 몬스터 칙촉 쇼콜라와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니
쇼콜라에 비해 쿠앤크의 크기가 조금 작았어요.
하지만 중량은 40g으로 동일하다는 사실.
크기는 작아졌는데 무게는 같다면...
내용물이 좀 더 알차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절로 되더라구요ㅋㅋㅋ
*몬스터 칙촉 쿠키앤크림의 칼로리는 200kcal.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실망하기에는 아직 일러요.
오리지널에 비교했을 때 조금 작아졌을 뿐,
몬스터 칙촉 쿠앤크 자체의 크기는 지름 8.5cm로 이름 값 제대로~
역시 몬스터는 몬스터인가봐요ㅋㅋㅋ
힘들이지 않고도 절로 부서지는 것 보이시나요?
몬스터 칙촉 쿠앤크의 첫인상은 칙촉이라기보다는 촉촉한 초코칩!
쿠키 자체에서는 바삭함이 거의 없었어요.
우유에 살짝 담근 것처럼 촉촉~한 식감이라
쿠키보다는 브라우니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화이트초코 초코쿠키칩이 신의 한 수!
자칫 심심할 수 있었던 쿠키의 식감을
바삭한 초코칩이 살려주더라구요.
몬스터 칙촉 쿠앤크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촉촉 바삭 꾸덕.
화이트 초콜릿이 달콤해서 당 떨어질 때 사먹으면 딱.
초코칩 식감이 마음에 들어서 캔디는 조만간 또 먹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