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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리뉴얼했는데 이름만 바뀐것 같은 푸라닭 신상

조회수 2021. 1. 1.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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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양윤영 에디터

-맵찔이도 문제 없다, 푸라닭 제너럴 핫 윙콤보-

2019년 12월에 출시됐던 푸라닭의 '더 차이나' 치킨을 아시나요?

리뉴얼과 동시에 이름을 바꿔 돌아왔다고 해요.


새로운 이름 덕분인지 베스트 메뉴에 오르고,

최근 윙 콤보로도 출시되었다는 사실!

얼마나 인기길래 고추마요, 투움바 치킨과 함께

윙 콤보로 출시되었을지 캔디가 먹어봤디~

-제너럴 핫 윙콤보(19,900원)


여기저기 흩뿌려진 마늘과 고추들 때문에

먹기도 전에 HOT한 느낌 물씬.

윙 콤보는 윙이랑 봉 사이에서 어떤 걸 먹을지 고민하는 맛도 있고,

속살만 깔끔하게 발라낼 수 있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2천원 추가할 만한 듯.

맵찔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마늘과 고추들은 전부 모형이기라도 한건지,

한 입 먹어봤을 때 매운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당황했답니다.


핫한 맛이라기보다는 조금 알싸한 칠리소스 느낌?

깐풍 요리가 모티브라고 하더니 깐풍기랑 비슷한 맛이었어요.

매운 맛 좋아하는 캔디는 일부러 소스에 푹 찍어 먹어봤답니다.

매워지기보다는 되려 알싸한 맛이 사라지고,

더 깔끔한 맛이 되어서 당황스러웠어요.

아무래도 핫은 이름에만 있는 거 같아요ㅋㅋㅋ

이번에는 같이 따라온 고추마요소스를 찍어봤어요.

분명 매운맛에 매운 소스를 더한 건데도

매워지기보다는 오히려 고추마요소스의 단 맛이 더 강해지더라구요.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듯!

오븐에 1차로 구운 후에 튀긴다고 하더니

그냥 튀기기만 한 치킨들과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껍질이 얇으면서도 바삭하다고 해야 하나,

소스가 꽤 많이 묻어 있는데도 눅눅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깐풍기랑 비슷한 제품이다보니 치킨을 먹었다기보다는

중국 요리를 먹은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식감도 맛도 깐풍기의 업그레이드 버전~


치킨은 맛있지만 다시 윙콤보로 시켜먹을지는 조금 고민이에요.

같은 가격이면 순살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옵션이 고민되긴 하지만,

제너럴 핫 치킨으로는 재구매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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