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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들 기대감이 천장 뚫었다는 1,800원 미친 신상

조회수 2020. 12. 28. 17: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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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양윤영 에디터

-할매입맛 최종보스 등장, 담터율무콘-

쑥, 흑임자 등 할매입맛 제대로 저격하던

CU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들고 나왔다고 해요.

주인공은 바로 율무차!

-담터 호두아몬드 율무콘(1,800원)


율무차는 뜨끈~하게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NO~

이젠 아이스크림으로도 즐길 수 있다구요.

얼.죽.아. 캔디가 얼른 사먹어봤답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슈가코팅아몬드 (미국산)

-호두분태 (미국산)

-율무분 (중국산)


150ml에 274kcal로 아이스크림 하나에 밥 한공기 정도에요.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허전한 포장지..★

담터 홍보모델로 오랜 기간 활동중인 일명 '인간담터',

정애리 배우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어요ㅠㅠ

담터 율무차의 포인트는 고소한 향기인데,

율무콘은 아이스크림이다보니 향은 전혀 없었어요.

하지만 그걸 만회라도 하듯 견과류가 엄청 많았답니다.

율무차에 들어있는 견과류들을 모아 놓으면 이런 느낌이려나요?

"위에만 뿌려져있고 정작 아이스크림에는 없는거 아냐?"

걱정했던 사람들 손!

다행히 아이스크림 안에도 견과류가 쏙 박혀있었답니다.

율무차를 마실 때처럼 와그작하고 씹히는 크기는 아니지만,

한두개씩 꾸준히 들어가 있더라구요.

'샤베트류'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식감이 맛과 따로 놀진 않을까 하고 걱정됐던 캔디...
하지만 왜 샤베트인지 모를 정도로
일반 콘 아이스크림과 똑같더라구요.
부드럽고 얼음 알갱이 같은건 느껴지지도 않음ㅋㅋㅋ

하지만 맛은 조금 오묘했어요.

율무차를 먹을 때는 견과류가 맛을 더 풍부하게 해줬는데,

아이스크림으로 먹으니 오히려 별로더라구요.


율무차 맛이 느껴지다가도 곳곳에 숨어있는 견과류 때문에

자꾸 호두마루가 떠올랐어요.

겉면이 초코로 덮여있어 끝맛이 율무 대신

초코로 남는 것도 조금 아쉬웠어요.

'할매입맛'이라는 컨셉트로 보자면

전체적인 맛이 잘 어우러지긴 하지만,

담터 율무차 콜라보 제품 치고는 조금 아쉬웠어요.


캔디는 율무콘을 다시 사먹기보다는

진짜 담터 율무차를 사서 따뜻하게도 먹고,

 얼려서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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