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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주종목 안죽었다, "미쳤다" 난리난 3천원대 신상

조회수 2020. 12. 24. 17: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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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이런 카레는 처음이지? 오뚜기 스프 카레-

3분 맛집 오뚜기에서 등장한 NEW 제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달래줄 메뉴라구요~

-오즈키친 스프 카레(3,890원)


바로 스프형으로 등장한 신. 상. 카. 레.

캔디의 시간 속 카레는 가루형에서 멈춰있었는데

이런 미친 카레라니!

온라인몰에서 바로 구매했다구요~

조리 방법은 전자레인지, 끓는 물 두 가지예요.

캔디는 바글바글 끓는 물에 투하!

약 4분 정도 끓여줄게요.

전자레인지 조리할 때는 다른 그릇에 담아주는 거 잊지 마세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닭다리(국산)

-양파(국산)

-닭윙(국산)

-카레분말 0.25%

-토마토 페이스트


320g에 305kcal로 밥 한 공기 정도예요.

그렇게 세상에서 제일 긴 4분이 지나면

바로 실물 영접할 시간.

봉지를 뜯자마자 진짜 향신료 향이 쏴아아아 하고 퍼져요.

굳이 냄새를 맡으려 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카레 향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속 재료도 다양하더라구요.

닭다리, 닭윙을 시작으로

메추리알, 연근, 감자, 당근이 들어있답니다.

그럼 닭다리부터 뜯어볼까요?
엄청 큰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 섭섭한 크기예요ㅠ
한 입에 발골 가능할 정도.

조금만 잡아도 바로 살점이 떨어질 정도로 부드럽긴 하더라구요.
닭윙도 마찬가지로 미니미한 크기지만 넘나 촉촉해~
전체적으로 간이 약하고 달달한 카레 맛이에요.
카레 순한 맛.Ver

요 카레를 그냥 먹을 수 있나요.

백종원 선생님의 구운 계란 카레가 생각나서

계란 하나 구워봤어요ㅎ

삶아준 계란을 식용유 두른 프라이팬에 구워주기만 하면 끝!

계란 위로 카레 적셔 적셔~
되직하기보단 이름대로 스프같이 묽은 카레예요.
카레 먹을 때 계란 끼워주기 필수.
노른자가 약간 퍽퍽할 수 있는데 소스로 그냥 감춰버렸다구요.
넘나 찰떡궁합♥

마무리는 오뚜기도 추천한 우동 사리로!

잘 삶아준 면을 스프 카레랑 비벼주면 된답니다.

카레 우동이 진짜 JMT에요★

밥보다 요건 면사리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배는 고픈데 뭘 해 먹기 귀찮을 때

간편하게 딱 먹기 좋을듯한 메뉴.

캔디는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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