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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5년만에 나왔는데 구하기 막막하다는 1천원 신상

조회수 2020. 12. 22. 16: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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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양윤영 에디터

-치즈 품고 돌아왔다~ 찰옥수수 콘치즈-

포장부터 실물까지 옥수수를 꼭 닮은 아이스크림!
본가 찰옥수수에서 25년 만에 새로운 맛을 출시했어요.

그 정체는 바로 콘치즈맛.
평범한 옥수수가 치즈를 품고 돌아왔답니다.

-찰옥수수 콘치즈(1,000원)


찾는 사람은 많지만 파는 곳이 없어서 난리났다는 찰옥수수.

캔디는 근처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구입했어요.

인터넷에서도 팔고 있답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당침옥수수 (태국산)

-가공치즈 (덴마크산)

-찰옥수수전분 (미국산)

빵 색깔만 봐도 벌써 다르다 달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른 것 같은 둘,

하지만 똑같은 165kcal라고 해요.


치즈가 더 들어갔지만 칼로리는 그대로라고 하니

왠지 더 먹어보고 싶은 기분ㅋㅋㅋ

흔들리는 콘치즈 속에서 네 뽀또향이 느껴진거야~~

처음 본 아이스크림에서 느껴지는 익숙함의 정체,

어릴 적 자주 먹던 치즈 뽀또가 떠오르더라구요.


원조 찰옥수수 아이스크림과 비교해보니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때깔차이.

노란 콘치즈와 하얀 찰옥수수, 둘 다 포기할 수 없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얇은 빵과 함께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을 반으로 잘라봤어요.

역시나 빵 안 가득히 아이스크림이 꽉꽉 차있답니다.


얼어있다보니 치즈향은 거의 나지 않아요.

그래서 꽉 찬 비주얼로 승부하는 걸 수도?

어떤 이유든간에 비주얼은 합격!

한 입 먹어본 캔디에게 몰려오는 배신감...

노란 빛깔에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 것인지,

치즈맛이 생각보다 진하지 않았어요.

나쵸 치즈 소스의 연한 버전에 가까운 맛.

같은 치즈지만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었어요.


치즈 맛이 약해서 아쉽지만,

그래서 더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에 어울리는 것 같기도...

첫 입에는 이게 뭐야, 하다가도 먹다보니 스며드는 마성의 맛.

정신차리고 보니 한 개 더 먹어볼까 고민하고 있었답니다ㅋㅋㅋ

영롱한 색깔에 구하기도 어려워서 더욱 기대했던 찰옥수수 콘치즈.

찐~한 때깔과는 다르게 연한 치즈맛이 조금은 실망스러웠답니다.

콘치즈보다는 찰옥수수에 더 비중을 둔 듯한 맛!


치즈맛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그래도 25년만의 신상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한 번 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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