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도 선넘었다, 4번째에 감 잃어버린 1,500원 신상

조회수 2020. 12. 17. 17: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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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으른들을 위한 젤리라구요, 곰표 민트 젤리-

씨유가 곰표로 뽑아낸 상품만 오조오억개ㅎ
팝콘을 시작으로 밀맥주, 나쵸까지 점령했다구요.
계속 뽕뽑고 있는 곰표 시리즈에 뜬 NEW 제품!

-곰표 민트 젤리(1,500원)


바로 민트 더한 젤리가 곰표의 4번째 주인공이에요.

CU 피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자 입냄새 제거하기 위해

민트향을 첨가한 '에티켓용 젤리'를 출시했다고!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민트향 0.25%

-아이스 민트향 0.15%

-천연 민트향 0.01%


40g에 140kcal랍니다.

열자마자 코를 찌르는 화한 민트향.

예고 없이 훅 들어온 시원한 냄새에 조금 놀랐어요ㅎ

마스크를 뚫고 그냥 들어오더라구요.

함량은 넘나 미니미한데 꽤 강력해요.

신기한 일일세..★

캔디가 기억하는 찐한 민트향은 
스벅 민트 캔디라 살짝 비교해볼게요.

코가 뻥 뚫리고 매운 느낌은 스벅이 강하고 
곰표 젤리는 목캔디처럼 화하고 시원한 느낌의 민트향이에요.

천연 민트향 함량 자체도 
스벅 : 0.3% 곰표 : 0.01%로 차이 나긴 한답니다.
그럼 다시 곰표로 돌아와서 살펴볼게요.
화이트와 그린 표곰이가 옹기종기 들어있어요.
총 14개랍니다.
한개 더 넣어주고 개당 100원씩 맞추면 좋았을 텐데 하는
이상한 아쉬움이 있어요.
약간 섭섭한 개수이지만 일단 먹어볼게요.

냄새에 비례하는 화한 민트맛.

진짜 입 안에 쎄게 퍼져요.

치약을 먹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양치를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진짜 가글을 대신해도 될 정도로 화하더라구요.

식감 자체는 딱딱하진 않고 마이구미st처럼 쫄깃쫄깃해요.
넘나 단단하면 턱이 아픈데 요건 괜찮은 느낌!

곰표라는 이름으로 조금 특별해졌지만
까놓고 보면 그냥 민트 젤리에요.
아니 치약 젤리에요.

그래도 요거 하나면 에티켓은 물론 잠도 확깰듯.
하지만 캔디는 다른 걸로 에티켓을 지키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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