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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에 메뉴명 '스포' 당한듯한 KFC 6,500원 신상

조회수 2020. 11. 25. 08: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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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버거의 신세계, KFC 골드문 버거-

사이드도 본업도 잘하는 KFC.
지난 10일 치즈볼과 닭껍질로 사이드 신상을 선보이더니!
이번에는 버거로 모습을 드러냈어요.
출처: kfc_korea 인스타그램 캡처

출시 전 KFC는 신메뉴 이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초성 퀴즈로 올려두었는데요.

그 밑에 시선 강탈하고 있는 버거킹 댓글.

추측 댓글인 것 같지만 왠지 스포 같은 이 기분ㅋㅋ

역시나(!) 골드문이 맞았어요ㅎ

KFC에 신메뉴, 아니 골드문이 떴다구요!

포스터부터 침샘 폭발하는 비주얼.

마치 like 수제 버거처럼 계란 후라이가 들어간 NEW 버거예요.

-커넬 골드문 버거

단품 6,500원 / 세트 8,500원


내 손에 골드문 있다..♥

한 손으로 들어도 느껴지는 묵직함.

벌써부터 실물 기대된다구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닭고기(태국산)

-돼지고기(국내산)


*신메뉴 출시 기념행사 : 11월 24일(화)~11월 30일(월)까지 7,500원에 세트 구매 가능.

오픈하자마자 현실 감탄 나오는 비주얼.
두께도 거의 9cm로 두툼해요.
실하다 실해~

356g에 896kcal라고 하는데 둘이 숫자가 바뀐 줄 알았어요ㅎ 
진짜 눈을 의심하게 되는 칼로리.

그럼 본격 햄버거 탐구.

첫 번째 층에는 절대 빠져선 안될 양상추+케요네즈.

그리고 양파가 조금 들어있어요.

그리고 슬라이스 햄 2장과 외로운 피클..★
피클이 넘나 적어서 상큼함은 누가 챙겨주나 하는 아쉬움ㅠㅠ
그래도 오싫모라면 환영받을 모습이에요ㅋㅋ
많은 토핑들 속에 오래 기다리셨죠?
드디어 요 버거의 주인공, 계란 후라이 등장!
겉은 기름에 튀기듯 구워서 엄청 빠삭빠삭해요.
속은 촉촉한 반숙♥

통다리살은 안에 매콤하게 염지가 되어있더라구요.

느끼함 방지를 아주 톡톡히 한 패티.


그 위에 뿌려진 소스는 KFC 피셜, 스윗 랠리쉬 소스라고 해요.

이름은 약간 생소했는데 먹어보니까 넘나 익숙한 맛.

타르타르소스에 머스타드를 추가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반으로 갈라보니 노오란 계란 후라이가 독보적으로 눈에 띔.
단면 튼실한 거 보소~

전체적으로 엄청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줄줄 흐를 정도의 반숙 느낌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계란.


뭔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맘스터치의 인크레더블 버거가 생각나는 맛이에요.

다른 점이라면 완숙(맘스터치) vs 반숙(KFC)이라는 것?

둘 다 먹어본 캔디의 입맛에는 촉촉한 반숙이 더 좋더라구요.


먹어보고 싶다면 세트 행사 기간을 노리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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