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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단품이 14800원, 사악하다는 에그슬럿 메뉴

조회수 2020. 10. 22. 14: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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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에그슬럿 피라미드 꼭대기 층, 가우초-

지난 7월 한국 첫 상륙으로 난리 났던 에그슬럿! 

그 당시 맛도 맛이지만 가격으로도 엄청 말이 많이 나왔잖아요. 

세트도 아닌 버거 단품이 8,9천원이라니! 

근데 그것보다 더한 메뉴가 있어요. 

에그슬럿에서 제일 비싼 메뉴!
메뉴판에서도 눈에 띄더라구요.

-가우초(14,800원)


미디엄 레어 와규 스테이크에 계란 후라이, 적양파, 루꼴라가 들어있어요.

스테이크가 주재료니까 이런 가격이겠죠..?

에그슬럿의 핵심인 브리오슈 번!

윤기 좔좔 도는 빵, 역시 맛있어.

요건 따끈할 때 먹어줘야 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존재감 뿜뿜하는 스테이크!

얇게 구워진 스테이크가 엄청 촉촉하더라구요.

미디엄 레어 러버라면 취저취저!

후추로 약간의 간만 맞춘 것 같은데 맛있어요ㅎ

그 밑에는 정체불명의 소스가 빵에 듬뿍듬뿍 발라져 있더라구요.

찾아보니 치미추리 소스라고!


그게 뭐냐구요?

고수로 만든 소스래요... wow

스테이크는 맛있었는데 왜 이런 실수를...?

반으로 잘 썰어보니 계란 노른자가 톡 하고 흘러내려요.

계란 후라이는 반숙이지.

촉촉하게 적셔진 단면♥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은근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지만 소스가 안 괜찮아요.

고기는 좋아해도 고수는 아니라구요ㅠ

전체적으로 조화롭지 못한 느낌의 햄버거.

햄버거 특유의 기름지고 묵직한 맛으로 먹는다면 전혀 안 맞을 듯해요.

가격도 넘나 사악한 것!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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