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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에서 건물 올렸다, 600원짜리 SNS 대란 메뉴

조회수 2020. 9. 18. 20: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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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겉과 속 대반전 시킨 떡★-


서울 3대 떡집으로 꼽히는 곳이 있어요!

이 떡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만큼 유명한 떡집!

특히나 SNS에서 핫한 경기떡집이랍니다.

*경기떡집

-마포구 동교로9길 24

-월-금 7:00~18:30

-토 7:00~20:00


이제는 떡도 배달 가능한 세상~

캔디도 온라인으로 주문했어요!


경기떡집은 당일에 만든 떡만 배송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퀵배송은 수도권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캔디는 2색 이티로 구매했어요.

주문 폭주+베스트+최다 판매, 모든 타이틀이 붙어있더라구요.

홀려서 바로 클릭ㅋㅋ


쑥이티, 흰이티 5 봉지씩 있는 제품으로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18,000원.


빨리 먹고 싶지만 꽝꽝 얼어있는 떡...★

녹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줄게요.

요 이티떡은 먹기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 있어요.

1봉지에 세 개가 옹기종기 들어있답니다.

1개당 600원꼴.


아침대용이나 간식으로 들고 다니기 딱!

크기는 굉장히 아담해요.

아담하다 못해 쪼꼬미 사이즈.

한 입컷 충분히 가능한 크기.


그럼 쑥이티부터 먹어줄게요.

아! 먹기 전 왜 이름이 이티떡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대부분의 떡이 반죽으로 소를 싸잖아요.

하지만 요 떡은 겉에 소가 붙어있는 모습!

그 모양새가 외계인 이티랑 닮았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겉에 있는 거피팥만 먹어볼게요.

팥 껍질이나 알갱이가 씹히는 거 없이 엄청 부드러워요.

무스 같은 식감♥

 

일단 덜 달아서 합격!

이런 떡은 한 번 먹으면 계속 먹어줘야 하는데 달면 많이 못 먹잖아요ㅎ

쑥 향도 쓰윽~하고 올라와요.

떡 반죽 색 자체도 굉장히 찐한데 맛도 찐해요.


떡 깊숙이 견과류도 들어있어요.

밋밋할 줄 알았는데 식감까지 챙겨주다니!

잘 해동된 떡은 진짜 쭉쭉 잘 늘어나요.

쫠깃하다 못해 찐득할 정도.


이에 엄청 달라붙더라구요.

먹고 나서 입 안 확인 필수!ㅋㅋ

다음은 흰이티!

거피팥은 동일하지만 속에 떡이 달라요.

가래떡같이 윤기 나는 쫠깃한 떡이 들어있답니다.

쑥이티는 쑥의 은은한 향이 좋아서 단맛 없어도 괜찮았는데요.
요건 조금 달달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슬쩍 가져온 꿀ㅋㅋ
푸욱~찍먹 해주기!

다들 꿀 하나씩 옆에 챙겨 오세요.
2배는 더 맛있어짐★

서울 3대 떡집이라고 엄청 기대했었는데요.

기대한 만큼 맛도 따라줘서 좋았어요.


떡순이, 떡돌이라면 여기가 누울 곳~

한 입 거리여서 눈 깜짝하면 몇 봉지는 그냥 순삭이에요.


다가오는 추석,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이라면 이티 떡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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