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년전부터 대유행 조짐 알고있었다는 공차 메뉴

조회수 2020. 9. 16. 14: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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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공차가 임자 잘 만났네, 흑임자♥-


버블티 러버라면 그냥 못 지나치는 이곳!

바로 버블티 전문점 공차예요.

지난 7월 민초 신상을 내놓고 한동안 잠잠하더니.

바로 오늘! 공차가 9월 신상을 들고 다시 돌아왔답니다.

총 4종으로 등장했어요.
메뉴가 많아서 행복한 고민~

-타로바른 쿠키 스무디
-타로바른 밀크티+펄
-흑임자 스무디
-흑임자 밀크티+펄

그중 공차 러버들을 설레이게 할 메뉴!
바로 흑임자 밀크티+펄이에요.
작년 10월 처음 출시됐었는데요.
단종된 후 오늘 다시 재출시됐다고 합니다!

카페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입장.

편리하게 키오스크로 주문했어요.


타로를 안 챙기기엔 아쉬우니까.

타로 하나 흑임자 하나 사이좋게 구매 완료!

*사이즈는 L사이즈밖에 없답니다.


공차의 장점은 바로 얼음량과 당도를 직접 고를 수 있는 건데요.

어떻게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다구요?

그렇다면 제일 기본으로ㅋㅋ

기본은 실패 안 해..★

-타로바른 쿠키 스무디(5,300원)

-흑임자 밀크티+펄(5,100원)


실물 영접하자마자 대박 소리 나오는 비주얼.

시선을 어디에 둬야 될지 모르겠는 화려함이에요ㅋㅋ

그럼 스무디부터 살펴볼까요?

부드럽고 꼬소한 타로 스무디에 보기만 해도 찐한 타로 베이스.

그리고 쿠키 분태가 들어가 있답니다.

위에 올라간 쿠키부터 살짝.

아직 살아있는 바삭함♥

거기에 달달함은 서비스~


쿠키만 한 가득 퍼먹고 싶을 정도예요.

공차는 쿠키 추가를 당장 만드시오.

그럼 이제 다 같이 섞어서 먹어볼게요.
타로 베이스가 찐득하게 발려져 있어서 그런지 잘 안 섞이더라구요.
열심히 Shake it!
타로 스무디 이름에 가려진 쿠키 스무디?
타로 맛보다는 쿠키 맛이 훨씬 잘 느껴져요.
사실 타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머쓱ㅎ
그래도 술술 잘 넘어가더라구요~

왜 여름에 안 나오고 지금 나온 거죠?
쌀쌀한 날씨랑은 전혀 안 맞아요.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일듯한 스무디.
제일 궁금했던 흑임자 밀크티+펄!
3단으로 나눠져 있어요.

맨 위에는 흑임자 폼.
그리고 흑임자 밀크티와 펄로 마무리.

펄을 싫어하는 사람도 충분히 가능!
직원분께 따로 부탁드리면 빼주신다고 하네요.
하지만 가격 변동은 따로 없답니다.
바로 뚜껑 OPEN!
꼬소한 향은 그냥 스치고 갈 뿐 찐하진 않아요.

흑임자 폼만 슬쩍 떠 봤는데요.
이 세상 쫀쫀함이 아니에요.
바로 입으로 직행!

이 흑임자 폼이 찐이에요.

은근히 짭짤해서 느끼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는 맛!

마실 때는 잘 섞어줘야 하는 거 알쥬?
위에 있는 폼과 밑에 있는 펄이 잘 만나도록 섞어주기!

맛은 먹자마자 딱 검은콩 우유가 생각나더라구요.

당도는 보통(50%)인데 생각보다 더 달아요.

달달함보단 꼬소함을 더 원한다면 30%로 충분할 듯!


밑에 숨어있는 타피오카 펄도 호로록~

과연 흑임자와 펄이 잘 어울릴까 했는데요.

의외로 찰떡궁합ㅎㅎ


차가운 음료여서 그런지 펄이 금방 딱딱해지더라구요.

쫄깃할 때 금방 먹어주기 필수!

둘 다 맛있었지만 캔디 PICK은 흑임자 밀크티+펄!
왜 단종을 한 건지 정말 의문이 들 정도예요.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
평소에 본인이 할매 입맛이다! 하면 당장 먹어보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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