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년 매출 책임질것 같다는 역대급 커피 정체
조회수 2020. 9. 8. 17:19 수정
캔디=황소희 에디터
-1년을 기다렸다, 다시 돌아온 스벅표 아인슈페너-
여름은 벌써 보낸 거야...?
슬슬 가을 옷 입고 있는 카페들!
가을 신상들을 뿜어내고 있다구요.
스타벅스도 9월 신상 대열에 합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오늘의 주인공.
사실 요 음료는 작년 9월 첫 등장했는데요.
출시 당시 스벅표 아인슈페너라며 인기를 끌었다고!
그리고 9월 8일인 오늘, 1년 만에 재출시됐어요.
캔디는 Tall 사이즈(6,100원)로 주문했어요.
실물 영접한 순간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이건 대박의 냄새가 난다.
컵을 뚫고 나오는 맛없없 비주얼.
*카페 수칙을 지키고 안전하게 구매했습니다.
기본 라떼랑 동일하게 커피+우유가 들어간 음료예요.
하지만 여기에 마무리로 초코 드리즐 뿌려 뿌려~
당 충전은 물론 카페인까지 챙겨준다구요!
뚜껑을 열면 소복이 쌓인 가루들이 HI~
딱 봐도 찐~해 보이는 이 가루는 번트 카라멜 파우더랍니다.
은근히 짭짤하더라구요.
요 음료의 뽀인트죠.
위에 몽실몽실 올라간 크림!
스타벅스 피셜, 크림치즈를 더한 글레이즈드 크림이라고.
주르륵 흐를 줄 알았는데요.
엄청 쫀쫀하더라구요.
달달함은 당연♥
오는 길에 많이 더웠지..?
금방이라도 크림과 라떼가 하나가 될 것 같더라구요ㅋㅋ
더 녹기 전에 얼른 마셔줄게요.
부드럽게 먼저 입 안을 감싸주는 크림.
이어서 쌉쌀한 커피가 혀를 훅 치는 맛.
입에서 단쓴파티 열렸다★
그럼 본격적으로 마셔줄 시간.
밑에 가라앉은 초코 드리즐과 크림이
잘 섞이도록 Shake it!
섞고 나니 낯이 익는 비주얼로 탄생★
한때 유행했던 달고나 라떼가 떠올라요ㅋㅋ
믹스 커피도 생각나는 비주얼.
섞기 전보다 훨씬 맛있어요.
왜 이제야 알게 된 건지!
그냥 라떼는 생각도 안 나는 맛.
크림 덕분에 음료 자체도 쫀쫀해진 느낌이에요.
약간 되직해진 음료.
가을맞이 수많은 카페들이 커피 대전 중이잖아요.
그중 요 음료는 당당히 살아남을 듯.
모닝커피로도 좋을 듯해요.
달달함으로 눈 번쩍 뜨게 하는 맛.
초코 드리즐도 은근히 진해서
커피 맛 안나는 커피(!)를 찾고 있다면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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