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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포스터에 발등 찍힌다는 6,300원짜리 투썸 신상

조회수 2020. 9. 2.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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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가을가을한 투썸 신상 음료-


하아...어느새 9월이 왔어요.

벌써 가을이 오는 건가요ㅠㅠ


집으로 가는 길, 투썸 포스터에도 가을이 찾아왔네요.

카페 방역수칙을 지키고, 안전하게 집으로 포장해왔습니다.

가을 시즌 음료가 풍성하게 나왔더라구요.


-현미 팥 라떼 5,800원 (355ml / 335kcal)

-현미 팥 프라페 6,300원 (414ml / 500kcal)

-몽블랑 밤 라떼 6,000원 (355ml / 390kcal)

-몽블랑 밤 프라페 6,300원 (414ml / 415kcal)

-레몬 그라스 진저 티 5,800원 (355ml / 180kcal)

라떼는 따뜻하게만 가능하다고 해요.

얼죽아 캔디는 현미, 밤 모두 프라페로 데려왔어요.


현미 프라페는 위에 올라간 현미 크런치가 핵심!

눅눅해지는 게 싫어서 따로 담아달라고 요청했답니다.

그럼 먼저 몽블랑 밤 프라페부터 살펴볼게요.


위에 휘핑크림이 잔~~ 뜩 올라가 있어요.

크림부터 먹어주는 게 예의 아니겠어요.


몽글몽글 부드러운 크림이에요.

다음은 음료만 먹어볼게요.

밤 페이스트+우유+얼음을 넣고 갈아 만들었다고.


한 입 쪼록!

먹자마자 고구마를 잘 못 갈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밤보다는 고구마 라떼 맛.


엄청 달지 않아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본격적으로 마셔주기.

휘핑크림과 음료를 섞섞~


크림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섞어주세요.

오는 길에 약간 녹았는지 조금 묽은 농도.


맛은 그냥 먹었을 때보다 훨씬 맛있어요.

휘핑크림 섞었다고 달라지나? 했는데 이게 찐이에요.


부드럽게 먼저 들어오는 크림과 달달한 밤 맛.

아니 고구마 더한 밤 맛..ㅋㅋ

다음은 현미 팥 프라페!

 

현미 크런치 올리기 전 음료만 쪼록~

우유+단팥+얼음을 넣고 간 음료예요.


이건 먹자마자 딱 아는 맛.

비비빅 아이스크림이 왜 여기서 나와..?


편의점에서 파는 팥빙수 맛도 난답니다.

몽블랑 밤 프라페보단 조금 되직한 농도.

맛도 그렇고 이건 딱 떠먹는 빙수예요.


지금 같은 날씨에 시원하게 한 잔 가능!

따로 담긴 현미 크런치도 한 스푼. 


오독오독 엄청 바삭하더라구요. 

달달한 맛은 서비스~


계속 퍼먹고 싶은 맛. 

이게 진정한 인간사료..★ 

단독으로 먹어봤으니 이제 제자리로 보내주기~

음료 위에 솔솔 뿌려줄게요.

왜 둘이 만났는지 제대로 알겠어요.
같이 먹어줘야 달짝지근한 팥 프라페랑
현미 크런치가 더 극대화되는 맛.

빨대로 먹어도 문제없어요.
현미 크런치가 작아서 후루룩 잘 올라온답니다.
현미 크런치를 올리고 조금 이상한(!) 비주얼에 놀랐지만,
생각보다 맛은 그 이상이었어요.

둘 중에 고르라고 하면 현미 팥 프라페이지만,
또 사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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