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원짜리 '사악한' 가격에 난리난 버거킹 신상 버거

조회수 2020. 8. 31. 19: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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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상상도 못 한 역대급 콜라보 등장★-


8월 마지막을 장식할 신제품이네요.

버거킹과 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콜라보해서 나온 햄버거.


콜라 대신 맥주를 주는 걸까요?

궁금해서 출시하자마자 바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버거킹+기네스 콜라보 신메뉴는 2종이네요.


-기네스 와퍼 단품 8,500원 세트 9,500원

-기네스 머쉬룸 와퍼 단품 8,900원 세트 9,900원


버거킹에서 제일 비싼 와퍼

칠리크랩 통새우 단품 10,700원(세트 12,000원)

보단 아니지만

다른 곳 세트 가격=버거킹 단품 일정도로 비싸네요.


캔디는 기네스 와퍼 세트로 배달주문해보았어요.

궁금했던 음료는 과연?

보통 세트와 똑같이 콜라를 준답니다.

그래도 궁금증 해결ㅋㅋ

그럼 바로 포장지 오픈!


이거 햄버거 비주얼 맞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새까만 번.


버거킹 피셜, 기네스 맥주가 첨가된 블랙 와퍼 번이라고 해요.


그래서 청소년은 못 먹냐구요?

Nope.


빵 발효될 때 나오는 알코올 정도로 아주아주 소량 들어있대요.

까~만 색은 오징어 먹물로 냈다고 하네요.

크기는 지름 12cm.

손바닥보단 작지만 딱 들어봤더니 엄청 묵직하더라고요.


세트로 시켜서 먹으면 포만감은 문제없을듯한 사이즈!

그럼 구성도 살펴볼까요?


-양상추

-토마토

-양파

-순쇠고기패티

-베이컨


일반 햄버거랑 비슷한 토핑!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빵을 슬쩍 들어줬어요.


제일 먼저 보이는 양상추.

새콤한 소스에 흠뻑 적셔져 있어요.

그래서인지 흐물흐물ㅠㅠ

느끼함을 잡아줄 토마토, 양파도 쏙쏙 자리하고 있어요.
피클은 안 보이더라구요.

사실 햄버거 사이에 낀 피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요건 취저취저.

베이컨은 총 3줄 들어있어요.

그리고 여기에 또 다른 뽀인트.


바로 기네스 바비큐 소스!

이것 또한 기네스 맥주가 아주 소량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조리하면서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청소년도 먹는데 문제없다고!

그럼...그냥 소스 아닌가요...?

맛도 데리야키 소스랑 다를 건 없더라구요.

맨 밑에 자리하고 있는 순쇠고기 패티도 빼꼼.

베이컨이 소스를 다 가져가서 그런지 맨질맨질한 패티...

약간 퍼석해서 조금 목 막힐듯해요.

반으로도 갈라봤어요.
은근 빵이랑 토핑이 조화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빵만 두꺼우면 퍽퍽할 뻔했는데 GOOD!

기네스랑 콜라보했다고 해서 특별함이 있을 줄 알았는데요

(맥주를 준다거나...맥주...)

맛도 그냥 맛있는 햄버거 하나 먹었다 할 정도예요.


왜 기네스랑 콜라보를 한 건지 생각하게 되는 맛

아! 반 정도 먹다 보면 느끼해서 맥주가 떠오르긴 해요...


새로 나온 칠리크랩 통새우가 더 궁금해지는 맛.

한번으로 만족합니다=재구매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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