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직원들도 찐가성비에 다시 봤다는 15,980원 신상

조회수 2020. 8. 28. 13: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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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박소이 에디터

-치킨에 치즈볼까지 때려넣은 트레이더스 핫신상-


대형마트에서 치킨 즐겨드신다는 분들!

치킨만으론 조금 아쉬운데 했던 분들!

치킨에 사이드메뉴가 통째로 들어간 신제품이 있더라구요?

요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카트에 하나씩은 담아간다는 그 제품,

캔디도 한통 사봤습니다.

-트레이더스 순살치킨치즈볼 15,980원


이 제품은 순살치킨+흑임자크림치즈볼 구성이에요.


요즘 치즈볼 개당 800원에서 1,000원은 하잖아요.

치킨집에서 치킨이랑 사이드메뉴까지 고르면,

2만원은 기본으로 넘어가니까

일단 마트 제품인걸 감안해도 가격은 괜찮은 편.

가격이 가격인만큼 치킨의 원산지는 국산이 아니에요.

태국산 정육 확인!

치킨보다 사이드가 궁금해서

흑임자크림치즈볼부터 살펴봤어요.


튀김옷은 바삭하지 않고, 찹쌀 도너츠 같은 느낌!

튀김가루가 겉에 묻어있어서 까끌까끌하더라구요.

살짝 눌러봤더니 푹신한 느낌보단 탱탱한 편.

쭈우욱 늘어나는 치즈볼과는 달라요.

달~콤한 크림치즈가 들어있답니다!


이름처럼 흑임자 맛은 나지 않았지만,

검은깨가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면서

고소한 맛이 입 안에 맴돌았어요.

부드러운 치즈볼과는 달리, 쫀득한 느낌이 강한 편!

크기는 일반치즈볼과 비슷하고 10개가 들어있어요.

크림치즈가 빨리 굳기 때문에

구매해온 뒤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리면

촉촉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그냥 먹으면 파바호두크림치즈빵에 들어 있는

크림치즈 느낌과 비슷한 상황.

이제 메인인 순살치킨이에요.


조리식품이라 튀김옷은 많이 눅눅했어요.

바삭함을 원한다면 에프에 한번 돌려야할듯 해요.

치킨은 무려 41조각이네요.

한입에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

닭다리살을 사용했다고 했는데

닭가슴살의 경계를 넘나드는 살도 있었어요.

닭가슴살은 치킨텐더처럼 퍽퍽하지 않고 촉촉.


혹시나 닭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았어요.(안심)

치킨 자체가 싱거운 편은 아니지만,

단독으로 먹으면 심심하더라구요.

머스터드에 찍어먹으니 좀더 잘 들어가더라구요.

1. 3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에요.
2명이면 푸짐하게, 4명이면 부족한 수준.

2. 메인과 사이드를 세트처럼 먹으니까 가성비가 좋아요.
순살치킨+치즈볼=15,980원.

딱 가격만큼의 재료와 맛이에요.
갓 튀겨 따끈바삭할때 먹는 치킨과는 달라요.

치즈볼만 따로 팔면 좋겠더라구요.
치즈볼은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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