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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중국집엔 없다고 외쳤던 18,900원짜리 신상

조회수 2020. 8. 28. 08: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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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김민정 에디터

-짜장인가 치킨인가, 헷갈리는 신상 치킨-


요즘 TV만 틀면 나오는 광고가 있죠?

이영자 님이 짜장아~ 치킨아~ 연신 외쳐대는

바로 그 신상 치킨! 

짜장+치킨+계란의 역대급 조합으로

매콤, 달콤, 고소한 맛이라는데요.

캔디가 직접 먹어봤습니다.

-60계 치킨 짜파치킨 18,900원


세상에 너무 많은 치킨 브랜드가 있잖아요.

60계 치킨은 처음 먹어보는 캔디...


깜찍한 미니 배달통에 치킨이ㅎ

벌써부터 짜장 향이 나는 것 같은 상황.


한 마리 18,900원.

요즘 치킨 값이 다 그렇다지만...2만원은 준비해야하네요...

신나는 마음으로 배달통 오픈~

첫 만남은 굉장히 강렬했어요.

멈칫하게 만드는 비주얼...


소스를 버무려주는 지점,

기본 후라이드 치킨+짜장 소스를 주는 지점,

매장별로 다르다고 하니 취향껏 요청하세요.

짜장라면이나 짜장떡볶이는 익숙하지만

짜장치킨은 처음 만난 캔디.


짜파치킨은 순한 맛, 오리지널 2가지 맛이 있는데,

캔디는 순한 맛으로 주문했어요.

오리지널엔 빨간 맛 가루가 들어가 훨씬 매콤하다고.

*순한 맛에도 빨간 맛 가루를 주더라구요.

날개 먼저 냠~


양념은 짜장 소스보다 달달하고 짭짤해요.

물을 계속 찾게 되더라고요ㅠㅠ

먹을수록 짜장과 치킨이 따로 노는 느낌을 받았어요.

만약 짜장 소스가 따로 왔다면, 

후라이드 치킨에만 손이 갔을듯.

살은 뻑뻑하지 않고 야들야들했어요.

기름냄새나 잡내는 안났어요.

양념 보다는 고기에 만족한 상황.

영계를 써서 그런지 닭 크기는 작았어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

짜장+치킨+계란=아는 맛이 더 맛있다!


계란과 같이 먹으니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중화되어서 훨씬 좋았어요.

밥반찬으로도 괜찮은 느낌?

계속 먹다보니 생각나는게 있었는데요!
바로 짜장라면입니다 ㅋㅋ

과연? 
너무 과하더라구요ㅎㅎ
굳이 도전하지 마세요.

이제 빨간 맛 가루를 뿌려볼게요.

순한 맛 짜파치킨에 뿌리면 오리지널 맛이 된답니다! 


하지만 많이 뿌리는 건 금물!

베트남산 건고추라서 많이...매워요...

(모르고 많이 뿌린 캔디는 후회 중)


짜장 소스가 따로 온다면,

먼저 소스에 이 가루를 섞어주고,

치킨에 뿌리면 매콤한 짜파치킨 완성!

짜장 or 치킨 두 가지 메뉴가 고민될 때

한 번쯤은 시켜볼 만한 메뉴 같아요.


하지만...

너무 단 짜장 소스가 캔디 입맛엔 안 맞았어요.

세상에 맛있는 치킨은 많기에,

짜파치킨은 한 번으로 만족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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