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줄 알고 식겁했는데, 아직 살아있다는 배라 메뉴
조회수 2020. 8. 28. 12:11 수정
캔디=황소희 에디터
-말 안 하면 신상으로 착각할듯한 재출시 메뉴-
요즘 재출시 메뉴까지 휘몰아치고 있는 배라.
상쾌 달달 '핑크러브'가 8월 마지막 맛인 줄 알았는데!
알게 모르게 또 등장한 메뉴가 있다고 해요.
바로 수퍼 펭귄 시리얼이랍니다.
2017년 6월 이달의 맛으로 처음 나왔다고 해요.
무려 3년이나 된 아이스크림!
펭수 이전에 원조 펭귄이 있었다니...
당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와 콜라보한 제품이라고.
펭귄과 시리얼이라...무슨 조합인지 모르겠지만!
궁금하니까 바로 먹어줘야죠~
오늘은 파인트로 먹어보려구요.
수퍼 펭귄 시리얼로만 가득 채운 파인트ㅎㅎ
가격 8,400원. 중량 340g.
수퍼 펭귄 시리얼 실물 영접하고 포장해왔어요.
역시 시원한 실내에서 시원한 거 먹기 최고야 bb
그럼 바로 뚜껑 OPEN!
요 아이스크림은 토핑만 세 종류에요.
-시리얼 아이스크림
-콘후레이크 리본
-콘후레이크 클러스터
-초콜릿 쿠키
많다 많아~
시리얼 아이스크림+콘후레이크 리본 한입.
먹자마자 어디서 먹어 본 맛이 떠올랐는데!
시리얼 먹고 남은 우유 맛이에요ㅋㅋ
달달해진 우유 맛이 고대로.
눅눅해진 시리얼을 좋아한다면 딱 취저취저!
바로 다음 토핑 확인하실게요~
콘후레이크 클러스터!
잘 보이게 휴지로 닦아줬어요.
이것 또한 눅눅하진 않을까 기대 없이 먹었는데요.
뭉쳐있어서 그런지 은근 씹는 맛도 있더라구요.
맛은 달고나+로투스를 합친듯한 달달함.
큼지막한 초콜릿 쿠키도 쏙쏙 꺼내봤어요.
딱 오레오 맛!
쿠키보단 브라우니 같은 촉촉st.
입 안에 넣자마자 바로 으스러진답니다.
그냥 한 스푼 같이 떴을 뿐인데 아이스크림 반 토핑 반.
이게 소확행이쥬~ㅎㅎ
씹을 거리 잔뜩★
맛있지만 파인트로 수퍼 펭귄 시리얼만 담는 건 비추에요.
반 정도 먹었을 때 느끼함이 올라온답니다.
여름이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묵직한 아이스크림.
상쾌한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번갈아 먹기에는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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