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2만원하던 금값 과일로 만들었다는 투썸 신상 정체
-금 값 과일이 투썸에 등판★-
장마가 지나가고 바로 찾아온 무더위.
정말 요즘 너무 덥지 않나요ㅜㅜ
지치기 일보직전인 캔디 눈에 들어온 투썸 신상.
갈증 제대로 뽀개 줄 것 만 같은 NEW 제품이에요.
여름맞이 등장한 투썸 신상은 총 3종.
-크로캉 롱 슈 (초콜릿, 바닐라 4,700원)
-히비스커스 시트러스 에이드 (L-5,800원 M-6,300원)
-샤인머스캣 청포도 모히또(L-6,300원, M-6,800원)
디저트도 디저트지만 제일 눈에 띄는 건 역시 음료.
제일 버티기 힘든 갈증을 싹 날려줄 음료로 PICK!
샤인머스캣 청포도 모히또(L-6,300원)
샤인머스캣과 청포도라니.
이름부터 벌써 상콤하다 상콤해~
지금은 조금 유행이 지난 듯 하지만
한 때 금값 과일이라 불렸던 샤인 머스캣.
투썸에서 음료로 재탄생했답니다★
요 모히또는 탄산수를 넣은 제품으로 논알콜이에요.
샤인머스캣은 다른 과육 없이 농축액이 전부에요ㅠ
역시 비싼 과일이라 농축액이 최선이겠지,
하고 납득이 가면서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마셔줘야죠~
밑에 깔린 토핑들도 잘 섞이게 쉐킷 쉐킷!
다 섞고 보니 레몬 녹차 같은 비주얼ㅋㅋ
맛은 상콤보단 새콤에 더 가까워요.
혀가 찌릿할 정도~
신 맛을 못 견딘다면 비추천!
실제로 과육을 느낄 수 있는 건 청포도뿐!
네 알 들어있답니다.
샤인머스캣 아니에요.
오해 NONO~
반으로 썰린 게 아니라 통으로 들어있어요.
빨대 구멍보다 커다란 청포도는 숟가락으로 퍼먹기!
-캔디의 결론-
샤인머스캣에 꽂혀 주문했지만 맛은 그냥 청포도 에이드와 다를 건 없었어요.
은근히 찐~해 보이는 샤인머스캣 농축액에 기대했지만 크게 맛이 느껴지진 않았답니다.
톡톡 쏘는 탄산수의 청량감+상콤한 맛에 갈증을 뽀개 줄 수 있는 음료는 인정!
하지만 6,300원을 주고 다시 사 먹을 의사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