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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년 지났는데도 99%는 모른다는 스벅 메뉴

조회수 2020. 8. 20. 14: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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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문주희 에디터

-스벅 n년차도 모를걸! 히든 푸드 방출★-


스타벅스엔 맛있는 케이크와 샌드위치 종류가 많다 보니

사람들에게 시선을 받지 못한 몇몇 푸드 종류도 있어요.

오늘은 그 중 2가지를 소개해볼까 해요.

바로 ‘우리나라 옥고감’과 ‘트러플 머쉬룸 수프’에요.

이름부터 조금 특이한 이 푸드들!

함께 만나봐요~

사이렌 오더의

푸드 탭의 따뜻한 푸드에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오늘의 주인공!


각 매장마다 재고 차이가 있어서

미리 사이렌 오더로 체크하면 좋아요.

포장으로만 보면

케이크, 빵 같은데..!

속 안에 든 게 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우리나라 옥고감 4,200원

-버터 추가 500원


케이크 박스에 있던 ‘옥고감’!

2015년도에 출시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 모르는 메뉴 중 하나에요.


우리 땅에서 자란 K-구황작물인

쪼꼬미 옥수수 하나, 고구마와 감자가 하나씩 들어있어요.


옥수수 한 토막, 고구마 하나, 감자 하나에

4,200원이라니.. 캔디 지갑 잠시 눈 감아..

옥수수는 손가락 두 마디 조금 넘짓의 길이에요.

알이 큰 편이 아닌데 오븐에 굽다보니

말라버린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버터도 말라버린 옥수수를 살리지 못했던..★

고구마는 손바닥보다 조금 길고 가늘었어요.

후기를 찾아보니 두꺼운 고구마는

반 토막이 나오는 곳도 있더라고요.


고구마는 달고 맛있었어요.

밤고구마여서 조금 퍽퍽할 수 있으니

음료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자는 반으로 똑! 갈라서 구워요.

뜨거울 때 버터를 바르고

집에 있는 설탕을 꺼내서 뿌려봤어요.

휴게소 알감자가 따로 없었.. (입틀막)


감자가 두꺼운 편이라 설익었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포슬포슬 잘 익었답니다ㅎㅎ

-트러플 머쉬룸 수프 4,200원


음료 컵과 비슷하게 생긴

이 뚱뚱한 컵은 바로 ‘수프’컵!

트러플 머쉬룸 수프는 2019년 12월에 출시했어요.

수프는 바로 먹을 수 있게

따뜻하게 데워져 나온답니다.

근데.. 양이 넘 적었어요ㅠㅠ


애피타이저 아니고 식사 대용으로 나온 거 아니냐구욧!!

그래도 수프에서 버섯 향이 폴폴 나면서

버섯이 많이 씹혀서 좋았어요.

수프에는 통밀 크래커가 함께 나와요.

이 크래커는 단독으로 먹었을 때 바삭하고 맛있지만

수프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구요!

크래커를 수프에 ‘찍먹’해주세요.

바삭한 크래커의 고소함에

버섯의 고소함까지 더해져요.

다음은 통밀 크래커를 부셔서

수프에 부어먹어요.


비주얼은.. 지켜주지 못했지만

크래커 사이사이에 수프가 스며들어서

촉촉해진 식감은 의외로 괜찮았어요.

-캔디의 결론-


오늘은 스타벅스의 숨겨진 푸드를 리뷰해봤어요.

캔디가 리뷰했으니..!

여러분은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될듯하지만..ㅎ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격이 꽤 비싸도 포만감 또한 낭낭했어요.


정~말 간단한 아침을 먹고 싶은 날엔

‘한 번 먹어볼까?’ 고민 정도는 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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