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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매대란 디저트에 '이것'까지 때려부었다는 신상

조회수 2020. 8. 22. 15: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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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흑당 밀크티 전문점에서 크로플을 만났다-


작년 3월 국내에 첫 상륙한 타이거 슈가. 

대만에서만 만날 수 있던 흑당 밀크티를 먹어볼 수 있게 됐는데요.


이제 누구나 아는 맛이 됐지만 먹는 사람은 흑당 밀크티만 

먹을 정도로 마니아들이 많은 편.


그런 타이거 슈가가 밀크티로 모자라 선보인 신제품이 있답니다. 

바로 요즘 대세인 크로플까지 점령했다고!

출처: 타이거슈가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신메뉴는 총 2종이에요.


-플레인 크로플(3,100원)

-흑당 크로플(3,400원)


기본 말고 새로운 꿀 조합이 고픈 캔디는 흑당 크로플로 골랐어요.

-흑당 크로플


쫄깃 바삭하게 구운 크로플 위에 흑당 시럽이 뿌려져 있다니!

이러고도 맛이 없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길이는 검지 손가락보다 조금 긴 편.

굉장히 작은걸요?


하나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갈 크기.

흑당 시럽이 크로플 사이사이에 잘 뿌려져 있어요.

끈적함 보다는 약간 묽은 듯한 느낌의 시럽이에요.

크로플 하면 겹겹이 쌓인 단면을 안 보고 넘어갈 수 없죠.

그래서 반으로 갈라봤지~

쫠깃한 결 때문에 한 번에 뚝 하고 갈라지지 않아요.
눈으로도 알 수 있는 쫄깃함!
겉은 페스츄리처럼 바삭해요. 
부스러기도 잘 떨어지는 편. 
속은 촉촉 그 자체~

겉바속촉 대장 납셨다.

색만 보기에는 별로 안 달아 보였는데 

의외로 찐~한 흑당 맛이 훅 느껴져요. 

달달함 MAX.

요 크로플은 시간이 지나면 더 맛있답니다.
시럽이 굳으면서 크로플 전체가 흑당 시럽으로 코팅★

이때 먹으면 더 바삭하고 찐득한 시럽 맛이 제대로 느껴진다구요~

흑당에는 흑당으로 받아치기.

흑당 밀크티 소환!

가격은 4,900원이에요.


크로플 한 입, 밀크티 한 입이면 당 충전 200% 아니 2000% 완료!

혀가 찌릿할 정도에요.


단 걸 못 먹는다면 크로플에 아.아 조합을 추천해요.

-캔디의 결론-

흑당하면 밀크티밖에 생각 못 하던 과거의 나 반성해. 
밀크티뿐만 아니라 크로플이랑도 넘나 잘 어울려요. 

제일 큰 단점은 저 쪼꼬미가 3,400원이라는 점...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가격이 바로 떠올라서 멈칫하게 된답니다. 

맛은 있지만 가격을 눈감아줄 만한 정도는 아니에요. 
밀크티 먹으러 갔다가 옆 사람이 시키면 "뭐지?"하고 
한 번쯤은 따라 먹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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