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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정용진 손잡자마자 이마트 품절됐다는 신상

조회수 2020. 8. 14. 13: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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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붕장어 900톤 순삭시킨 환상의 짝꿍★-


지난해 12월 백종원과 정용진이 벌인 엄청난 일,

기억하시나요?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감자 농가를 살리기 위한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됐는데요.


감자가 버려진다는 소식을 들은 정용진은

30t을 흔쾌히 구매해 완판 신화를 기록했답니다.

출처: SBS '맛남의 광장' 캡처

그렇다면 이번에는 붕장어가 완판 될 차례에요!


이번 '맛남의 광장'에서는 수출규제로 막혀

900톤이나 남겨진 통영의 붕장어 상황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를 위해 백종원과 정용진이 또 일을 벌였다고!

먼저 백종원이 붕장어 소비촉진을 위해

바닷장어 무조림을 개발했는데요.


이마트 바이어들의 시식 후 핫한 반응을 보이자

2주 뒤인 지난 6일!

밀키트로 출시해 팔고 있답니다.


이마트에 가면 바로 살 수 있겠거니 했는데 품절이요?

여러 번의 전화 끝에 아침에 재고가 들어온다는 이마트 발견.

오픈하자마자 달려갔다구요~


한 팩(990g)에 19,900원에 팔고 있네요.

그럼 구성부터 살펴볼까요.
손질된 붕장어, 무, 청양고추, 파, 조림용 소스.

다른 재료 필요 없이 밀 키트 하나면
충분히 맛있는 요리 완성!

요알못도 시키는 대로만 하면 할 수 있어요.


먼저 냄비에 무를 촤르륵 깔아줘요.

약 1cm 두께로 얇고 넓게 썰려있답니다.


큼지막한 무 조각은 약 15개 정도에요.

깔끔히 손질된 붕장어는 한 번 씻어준 뒤 

무 위에 올려줍니다.


붕장어는 한 입(가로 5cmX세로 4cm) 크기로 잘 썰려있어요. 

총 19조각. 

붕장어 무게만 약 315g 정도 된답니다.

그 위에 이제 양념과 파, 청양고추도 올려줄게요.


백종원 선생님의 특제 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간장, 후추, 간 마늘이 들어갔다고!

이제 물 400ml(약 종이컵 2컵 정도)를 넣고 끓여줄게요!

~바글바글~빨리 익어라~

약 15분 정도 잘 저어가며 자작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면! 
붕장어 무조림 완성이에요. 
새빨간 비주얼이 이미 내 침샘 건드려버렸다-!

장어 한 점 쏙~


잔가시가 있는 걸 확인하고 먹었지만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부드럽게 같이 씹힌답니다. 


가시 때문에 장어 안 먹는 사람도 이건 가능할 듯!

맨 밑에 깔려 있었던 무!

푹 잘 익었답니다.

양념도 제대로 배어서 짭조름하고 더 맛있어요.

이 양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바로 밥 한 공기 소환했어요.


양념에 쓱쓱 잘 비벼서 먹어주기~

촉촉하게 소스 머금은 밥알들..♥

-캔디의 결론-


흔히 먹는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맛이었지만

포인트는 붕장어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매력적★


비릴까 봐 걱정했는데 한 입 먹으면

그런 생각할 겨를 없이 바로 밥을 찾고 있더라니까요?


다 때려 넣고 물만 부어주면 끝이니까

요린이들도 충분히 가능해요.


하나 아쉬운 건 제품이 더 많이 깔렸으면 좋겠어요.

오픈 시간을 노리지 않는다면 금세 품절된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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