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핫도그 없을때 '1순위' 고민한다는 2천원 메뉴

조회수 2020. 8. 8. 14: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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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강화정 에디터
-감자빛 하늘에 치즈 이불, 완벽해 CJ 핫도그-

장마철에 쟁여두고 먹기 좋은 간식,
역시 냉동식품이에요.

마트 냉동식품 코너에서 유난히 많이 보이는 냉동핫도그!
오늘은 맛있다고 입소문난
CJ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를 골라봤어요.
-고메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 7,980원(4개입)

이름도 길다~길어!
1개 1,99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에요. 
거의 2천원이라 일단 저렴하진 않아요.
개별 포장돼 있어 하나씩 꺼내먹기 좋겠어요.
But, 핫도그 하나 먹는건 반칙이에요ㅎㅎ
둥글둥글 핫도그도 있지만,
모양이 뭉게진 못난이 핫도그도 있어요.
(살짝 실망했다구요!)
길이를 재보니까 12cm가 넘고요.
두께는 약 5cm, 무게는 113g이에요.
손바닥보다 살짝 작아서, 이건 한번에 2개각!
핫도그를 반으로 갈라봤어요.
치즈 반! 소시지 반!
내용물이 그득그득하지 않아요...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두 가지.

캔디는 에어프라이어를 쓸 거에요
160도에서 12~13분을 돌려주세요.
완성까지 5분 남았을 때 핫도그 냄새가...WOW!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인 만큼
감자 큐브를 놓칠 수 없어요~

짭짤한 감자가 핫도그와 잘 어울렸어요.
하지만, 듬성듬성 붙어서 살짝 아쉬워요.
앞서 단면에서도 확인했지만,
핫도그 튀김옷이 살짝 두꺼워요.
그래서 밀가루의 강한 퍽퍽함이 느껴져요.
핫도그 안에는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가 들어가 있어요.
치즈의 짭짤+쫄깃함까지 더해져
두꺼운 밀가루 튀김과 조화가 괜찮았어요.
다 아는 맛이라, 특별함은 없어요.
핫도그는 소시지 맛으로 먹는 거 아닌가요?
고메 핫도그의 소시지는 4cm 조금 넘는 길이.
소시지를 느끼기엔 아쉬운 사이즈에요.
두입 만에 끝날듯!
소시지는 켄터키후랑크인데요.
국산 돼지고기가 66.67%+외국산이 33.33% 구성.

옛날 도시락에 들어가는 소시지 같은 느낌이에요.
육즙은 거의 없고 퍼석했어요.
옛날 소시지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음ㅎㅎ
포테이토 치즈 핫도그에서 명랑의 비주얼이 보여요.
그래서 캔디가 명랑스타일 소스를 뿌렸어요.
비주얼은 100점인데, 맛은 못따라가요.

명랑핫도그에서 가장 저렴한 점보핫도그가 1,800원,
감자통모짜가 2,500원이잖아요.
고메 핫도그의 가격은 그 사이!

멀리 못나갈때, 핫도그가 그립다면 이걸로.
캔디는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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