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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울고갈, '이것' 하나로 7년째 난리난 라면

조회수 2020. 8. 5. 21: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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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박무늬 에디터

-평생 가져갈 인생 레시피 '대파라면'-


요즘 '전설이다', '레전드다' 하는 것이 많지만

진짜 전설의 레전드는 따로 있어요. 


때는 바야흐로 2014년, 

Olive TV '올리브쇼'에 나온 라면 레시피.

 

남성렬 셰프의 ★대파 라면★


어떤 맛이길래 7년이 지나도 회자되는 걸까요?

캔디가 만들어봤습니다~!


준비물부터 챙겨요(1인분 기준).

-라면 1봉지

-대파

-양파 반 개

-마늘 5쪽

-계란 1개

대파는 초록 줄기 부분과 흰 뿌리 부분을

나눠서 채 썰어줍니다. 


초록 부분은 크고 두껍게, 

흰 부분은 얇게~

대파의 흰 뿌리 부분은

얼음물이나 찬 물에 담가둬요. 


알싸한 매운 맛 빼는 과정 다 RGRG?

양파마늘도 얇게 썰어줘요. 


매워서 눈물이 나죠?ㅜ_ㅜ

요리는 쉽지 않아요... 힘내세요!!!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마늘을 볶다가
대파 초록 부분과 양파를 넣고
다 함께 볶기~!

양파가 투명하게 익을 때쯤 스프를 넣어요. 


여기에 밑줄 쫙~


스프를 물에 넣지 않는 라면이라는 게 뽀인트!

이제 물을 넣어줄게요~

물은 두 번에 나눠서 넣을 거예요.


일단 정량의 80%만 넣어줍니다.


550ml가 신라면 정량이라

캔디는 500ml 정도 넣었어요.

물이 팔팔 끓으면 가장자리에 계란을 톡!


수란처럼 먹을 수 있게

절대 NEVER 휘젓지 마세요~

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며 풀어줘요. 


물을 나눠 넣는 이유는

면에 짠 국물이 잘 배도록 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면에 간이 배었을 때,

마지막으로 남은 물 20%를 넣으면 끝!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죠?
역시 라면은 소울푸드♥

완성된 라면 위에

얼음물에 담가둔 흰 대파로 데코 완성!


비주얼은 아주 성공적이에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와... 이건 진심 me쳤어요...


웬만한 짬뽕 저리가라 할 정도로 얼큰해요.

흰 대파와 라면이 같이 씹히면서

아삭거리는 식감과 향이 끝장나네요. 


컨디션 필요 없을 것 같은 해장 라면!


평생 안고 갈 인생 레시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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