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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안만들고 '이것'만 가동중이라는 라면회사 근황

조회수 2020. 8. 4. 22: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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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야식까지 넘보는 중이라는 불닭 신상-


'불닭'이 붙으면 일단 손이 가는 매운맛 러버 캔디. 

불닭 시리즈는 다 먹어본 줄 알았는데! 

하나, 못 보던 신상이 있어요.

바로 ★불닭 야채곱창★

1팩의 가격은 7,450원.
캔디는 온라인몰에서 구입했어요. 
간단 조리식품 치고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170g에 425kcal. 은근 칼로리가 높아요.

게다가 어디 이것만 먹나요?

맥주까지 드링킹 해주면 점점 올라가는 칼로리!

그래도 일단 맛은 봐야죠~

바로 조리 들어갑니다.

별도의 해동 없이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면 끝!

비닐은 벗기지 마세요~

두근두근 기대하며 개봉박두!

열자마자 코 끝에 매운 향이 쓰윽하고 지나가요.

비주얼도 새빨간 게 벌써 침 고이는 걸요?

곱창 하나 쏙~들어봤어요.

크기는 엄지손톱만 해요. 

그럼 양은 어느 정도 들어있냐고요? 


그래서 캔디가 세어봤어요. 

1팩 기준으로 32개의 곱창이 들어있답니다.

대부분의 매운맛이 처음에는 안 맵다가

방심할 때쯤 훅 들어오잖아요. 


But, 이 야채곱창은 첫맛부터 매워요. 

쓰읍쓰읍이 절로 나오는 맛. 

맵찔이들은 마요네즈 필수에요.

마요네즈 찍먹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면,

모짜렐라 치즈 소환해줄게요★

치즈랑 같이 먹어서 실패한 적 없지 없지~

곱창에 치즈 돌돌 말아서 한 입.
꼬소한 치즈가 제 역할을 하는 중이에요.
매운맛을 중화시켜줘서 술술 들어간다구요~
이제 디저트로 끝내볼 시간.
준비물은 간단해요. 
김이랑 밥만 있으면 OK! 
한국인이라면 볶음밥 배는 남겨둬야하잖아요~
밥 넣고 김가루 솔솔 잘 비벼주면 완성.
밥알이 매콤한 불닭소스에 적셔져서 촉촉해...♥

-캔디의 결론-


어디에 넣어도 실패하기 어려운 불닭소스와 곱창이라니.

안 먹어봐도 일단 맛 보장이지만,

캔디가 제일 걱정했던 건 곱창의 잡내!

But, 매운맛이 강해서 그런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맛도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 때쯤,

 바로 떠올라버린 가격.

7천원대에 이 야채곱창을 사 먹을 바에는

돈 조금 더 내고 야식을 시켜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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