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자마자 '가격' 논란중인 3,300원짜리 쿠키
-맛보다 가격에 놀라는 에그슬럿 디저트-
얼마 전, 세간이 떠들썩하게 오픈했던 에그슬럿!
그게 벌써 3주 전 일이에요.
오픈할 때도 갔던 캔디가 이번에 또 갔어요.
또 샌드위치 먹으러?
댓츠 노~노~
이번에는 디저트 먹으러 왔죠( ⁼̴̤̆◡̶͂⁼̴̤̆ )
에그슬럿에는 디저트가 두 종류 있어요.
- 쿠키
- 비스킷
깔끔하고 먹기 좋게 종이 포장 된 쿠키!
★솔티드 초콜릿 칩 쿠키★
가격은 3,300원이에요.
요 쿠키의 포인트는 두 가지!
- 가운데에서 존재감 확실한 그레이 솔트
- 아낌없이 이곳저곳 콕콕 박힌 다크 초콜릿
크기를 재봤더니 지름이 무려 11cm!
서브웨이 쿠키도 빅 사이즈로 유명한데
이건 더 크고 두꺼워요.
반을 가를 때 깔끔하게 딱! 나눠지네요.
쫀득한 느낌 ZERO~
맛은 보기만큼 달달한 초콜릿 맛이 강해요.
가운데 소금이 있는 부분에서는 짠맛이 확~
정말로 단짠단짠!!
입안에서 부서지는듯한 바삭함이 뽀인트♥
이번 디저트는 비주얼이 심상치 않죠?
크림 도넛 같기도 하고,
생크림 카스테라 같은 느낌도 있어요
반죽이 겹겹이 쌓여있어서
한 겹씩 떼어먹을 수 있어요.
여기서 잠깐 주의할 점!
손에 닿을 때마다 기름이 엄청 묻어요ㅠㅠ
잠깐 만지기만 해도 기름 범벅...
역시 석유 생산국에서 와서 다르구나?
비스킷은 미리 반이 갈라져 있어요~
따뜻하게 데워서 나오는 것도 GOOD!
비스킷만 먹으면 당연히 퍽퍽!
같이 나온 허니버터 소스를 발라줘요~
고소함과 촉촉함 극대화(ㄲ ㅑ)
아웃백 망고스프레드 느낌도 살짝 나지만,
그것보다 더 부드럽고 꼬숩꼬숩!
-캔디의 결론-
쿠키와 비스킷 모두 아주 찐~한 맛이에요.
사이즈도 크고 두툼했어요.
BUT,
가격을 생각하면 쿠키는 서브웨이,
비스킷은 KFC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에그슬럿 눈 감아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