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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값 2배 수준, 뚜쥬가 공개한 6천원짜리 음료 정체

조회수 2020. 7. 28. 15: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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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빵 보다 비싼 뚜레쥬르표 쉐이크-


"아는 맛이 최고야"를 외치던 캔디.

그래서 늘 카페에 가도 아아만 시키는 단순한 입맛인데요.


그런 캔디의 뚝심을 한 번에 무너뜨린 신상 음료가 있어요!

어디서 먹어봤던 것 같은, 실패할 것 같지 않은 그런 음료.

바로 뚜쥬 ★사르르 쉐이크★랍니다.


원조 우유 쉐이크에 이어 여름 메뉴 3종이 새로 등장했어요.


-사르르 우유 쉐이크(5,500원)

-사르르 딸기 쉐이크(6,000원)

-사르르 커피 쉐이크(5,500원)

-사르르 팥절미 쉐이크(6,000원)

사르르 팥절미 쉐이크(6,000원)


캔디는 옛날빙수st인 팥절미 쉐이크를 골랐어요.

꼬숩달달 넘나 좋은 것..♥

위에는 통팥이 듬뿍 올라가 있어요. 

뚜레쥬르 피셜, 국내산 통팥을 사용했다고! 

반질반질 윤기 나는 게 달달함 보인다 보여~

근데 팥절미에서 팥은 확인했는데 인절미는 어디있죠?

인절미 떡을 생각했다면 기대하지 마세요. 

캔디도 속았다구요ㅠ

쉐이크에서 인절미 맛이 고소하게 느껴지도록 만들었다네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쉐이크만 호록~

인절미 느낌보단 미숫가루 맛이에요.

꼬소한 콩가루 맛이 나는 쉐이크..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마셔봅시다! 잘 섞어주기~

휙휙 지나가는 팥들이 보이네요ㅋㅋ

마시는 빙수인 만큼 빨대로 쭈-욱 들이켰어요.

한 입 먹자마자 "이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하다가 바로 떠올랐어요.

비비빅을 녹인다면 요 아이랑 똑같을 듯!

먹자마자 입 안에서 1초 만에 사라져 버리는 Magic..♥

왜 이름이 사르르인지 바로 납득 가능!

몇 입 먹다 보니 쉐이크가 녹으면서 무거운 통팥들이 가라앉아요. 

한 입에 가득 먹고 싶다면 숟가락 필수! 

숨어있던 팥들이 이렇게나 많았다구요~

-캔디의 결론-


한 잔 다 마시니 갈증은 물론 허기짐까지 해소 가능!

그만큼 든든하답니다. 식사 후에는 먹으면 안 될듯한 음료. 후식 느낌이 아니에요.


재구매 의사는 글쎄...

고소하고 달달함은 말할 것도 없지만 씹히는 거라곤 통팥뿐이어서 아쉬워요.

인절미 떡이라도 몇 개 얹어줬으면..★


아쉬운 점에 가격도 한 몫해요.

뚜쥬에서 6,000원 음료라면 다른 카페를 갈 정도?

빵값 2배 넘는 음료 가격에 약간 흠칫한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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