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들마저 눈독 들인다는 1,500원짜리 신상
-치즈볼 늘려버린 비주얼, 크림치즈스틱-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맑은 하늘이 그리워지는 요즘.
날씨 때문인지 배도 허한 느낌이에요.
오늘은 간식을 찾아헤매는 하이애나가 되지 않기로 해요.
딱 한곳을 방문해보기로!
여기는 GS편의점이에요.
치킨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반질반질한 튀김.
치즈스틱도 핫도그도 아닌, 너는 누구?
-크림치즈스틱 1,500원
달달한 크림치즈가 들어간 스틱이래요.
GS25 튀김은 일단 믿고 삽니다.
하나는 아쉬우니까 두개를 담아봤어요.
이미 한 번 튀겼지만 이제 에프는 필수잖아요.
200도에 5분 정도 구워주기!
슬슬 올라오는 꼬소한 냄새.
노릇 비주얼 대~박이에요.
약 13cm 길이.
한 손바닥에 가뿐히 가려질 크기.
튀김 칼로리는 보지 않기로 해요.
-이 쪼끄만 게 340칼로리라네요-
크림치즈는 쭉 늘어나는 치즈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싹둑 썰어봤어요.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주인공.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 걸요?
꾸욱 눌러서 크림치즈만 호록.
첫맛이 짭짤해서 "크림치즈가 원래 이랬나?" 놀랐어요.
하지만 뒤이어 훅 들어오는 단맛에 혀가 사르르♥
이렇게만 보면 치즈가 어디까지 있을지 모르는 거죠!
이번엔 세로로 갈라봤답니다.
끝에까지 꽉꽉 채워져 있네요.
만족 만족★
쫠깃쫠깃 도우도 쭈~욱~
떡과 찹쌀 도넛, 그 중간에 있는 식감이에요.
이에 들러붙을 쫀득함이면 말 다했죠.
더 진한 단맛이 고픈 캔디.
연유에 듬뿍 찍어 먹어봤어요.
연유는 실패할 수 없는 소스♥
입맛 돌게 하는 단단 조합이에요.
-캔디의 결론-
하나에 1,000원씩 하는 치킨집 치즈볼에 비하면,
가성비는 괜찮은 수준 같아요.
단, 장점인지 단점인지
1개 이상 들어가는 순간 물릴듯한 치즈맛.
크림치즈에 진심이신 분들에겐 완전 추천해요.
캔디도 재구매 의사 100% & 에프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