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정용진도 '먹을만함' 부심 드러낸 이마트 신상
-칠리새우가 먹고 싶다면 이마트로-
넓고도 깊은 신상의 바다...
오늘 캔디가 신상을 낚아올린 곳은 이마트에요.
입소문이 꽤 났던 '진진 멘보샤' 후속 제품이 나왔더라구요.
'맛남의 광장' 키다리아저씨=신세계 정용진부회장의
인스타그램에 두둥 떴다는 이 제품.
'먹을만함' 네 자에 꽂혀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피코크 진진칠리새우 8,980원
출시하자마자 먹고싶은 마음에
온라인 주문 보다 오프라인 구매를 택한 캔디.
이마트 냉동제품 코너에 딱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유명 중식당과 협업해 만든 피코크 제품이라고 해요.
얼른 박스를 뜯어봤어요.
새우 10마리, 칠리소스가 들어있네요.
심플한 구성! 새우 1마리에 898원꼴.
에어프라이어 추천 제품이라고 해서
고민 없이 바로 에프행~
180~190도에서 10~12분간 구워줍니다.
곧, 노릇노릇 비주얼로 태어납니다★
잘 구워진 새우 한 마리를 반으로 뚝.
두툼한 새우가 속살을 드러냅니다.
튀김옷 역시 두툼합니다.
튀김옷을 아예 벗겨서 새우만 쏙 꺼내봤어요.
오동통한 새우 비주얼♥
새끼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실하답니다.
칠리새우니까 소스가 중요하겠죠.
전자레인지에 칠리소스를 1분 30초 돌려줄게요.
끓는 물에 중탕하는 방법도 있지만 귀찮아요. 헤헤.
구운 새우 위에 소스 이불 촤르르~ 덮어주기.
매콤해 보이지만 달달+새콤한 칠리소스랍니다.
중독성 제대로!
소스 듬뿍 묻힌 새우 한 점 와앙!
바삭한 식감은 없지만 촉촉 그 자체.
그렇다고 눅눅 느낌은 아니에요.
톡 하고 씹히는 새우도 제 역할 하는 중.
접시에 제대로 세팅해서 먹으면 중식 느낌 낭낭~
새콤달콤 소스 묻힌 새우튀김인데,
맛은 무조건 기본은 해요.
이건 야식으로도, 술 안주로도 OK!
계속 먹다 보면 맥주가 생각나더라구요.
1인 10칠리새우 거뜬히 가능한 캔디,
이렇게 또 이마트 필수템이 늘어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