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200원대, 얕보고 뜯었다간 큰일 난다는 과자 정체
-넋놓고 먹게된다는 청우 팬케이크 후기-
과자 좀 먹어봤다는 이들이 최애 브랜드로 뽑는 이것.
바로 청우식품이에요.
오늘은 청우식품 내에서 인기 상위권이라는,
한 과자를 만나봅니다.
-청우 팬케이크 6,380원
할머니집에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 과자 패키지.
쏙쏙 집어먹기만 하면 되는 미니 팬케이크에요.
캔디는 이마트에서 6천원대에 구매했는데요.
인터넷에선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더라구요.
100g당 367kcal.
7개만 집어먹어도 밥 한공기 뚝딱이에요.
더 먹을것 같아서 그게 문제...ㅎ
1봉지에 총 26개가 들어있답니다.
캔디 구입가 기준, 1개에 245원꼴이에요.
개별포장이라 먹기도, 보관하기도 좋답니다.
100원 4개는 붙여놓아야 비슷할 것 같은 크기에요.
지름은 약 4.5cm로 미니미!
한 입에 여러개 와앙 넣을 수 있겠더라구요.
직접 넣어봤더니 3개는 들어간다는...(속닥)
미니 팬케이크라고 얕보면 안됩니다.
도톰한 빵 사이에 달달한 팥앙금이 쏘-옥.
팥앙금 양은 생각보다 많진 않지만,
먹다보니 이 정도가 적당하다 싶더라구요.
중앙에 콕 자리하고 있는 팥앙금만 먹어봤어요.
식감도 맛도 딱 양갱맛이에요.
조금 더 음미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꿀호떡 안에 있는 꿀맛같다...
빵은 퍽퍽 그 자체랍니다.
그냥 먹다가는 목메일듯!
팬케이크 이렇게 푸석한거였나요?
이때 우유를 가져와봅니다.
퐁당 담궜다가 먹어보기로.
촉촉하게 적셔진 빵, 알죠 알죠?
원래 이렇게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찰떡궁합이에요★
"하나만 먹어야지"는 성립 불가인 팬케이크에요.
앉은 자리에서 몇개씩 까먹다보면
수북히 쌓인 봉지들을 보게 될 듯.
그냥 먹기보다는 우유랑 먹어야 훨씬 맛있어요.
우유는 선택 아닌 필수!
먹고 나서 진-하게 생각나는 과자는 아니었지만,
먹을 땐 넋놓고 흡입하게 되더라구요ㅎ
캔디는 재구매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