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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한줄 나눠먹을 정도, 3천원짜리 서울 3대김밥

조회수 2020. 6. 24. 20: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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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문주희 에디터

-밥알은 거들뿐이라는 안암 참치폭탄김밥-


참치김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 해봤던 생각이 있지요?

"참치 한 통 다 들이부어서 먹고싶다"


그 생각을 실현시켜준 곳을 캔디가 다녀왔어요.

특히 고대생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이곳,

★이공김밥★이에요.

이공김밥 가기 전에 알아야할 세가지!


-서울 성북구 안암로 61-6

-매일 10:00 - 22:00

-마지막 주문은 21시

왕크니까 왕맛있다를 증명하기 위해!

이곳의 인기메뉴 세가지를 주문했어요.


-참치김밥 3,000원

-돈까스김밥 3,500원

-치즈 라볶이 4,500원

김밥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들어줍니다.

밥은 정말 최소한의 양만 올립니다.

김 위로 밥을 쓱쓱 펼쳐주네요!

김밥 재료들 사이에,

캔디 눈에 확 들어온 주인공 '참치'!


참치 기름이 많으면 비린내와 함께

김밥이 잘 싸지지 않기 때문에

기름을 쏙- 빼서 보관한다고 해요.

참치 뿐 아니라 여러가지 재료들도 듬뿍 들어가요.


옆에서 지켜보던 캔디는

"저 김밥을 쌀 수 있을까"싶을 정도로

재료를 아낌없이 넣으시던 사장님...★

돈까스김밥은 아쉽지 않도록 돈까스 두 줄과

살짝쿵 매콤한 소스가 함께 들어갔어요.


소스가 맵지는 않지만 매콤+느끼의 조화.

김밥과 잘 어울렸답니다!

김밥은 숟가락을 가볍게 넘기는 크기였어요.

캔디 손가락(약6cm)정도여서,

한 입에 먹기도 조금 힘들 정도였어요.

단면으로 보니 더 찾기 힘든 밥알들★

괜히 참치폭탄 김밥이 아니겠쥬?


참치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마요네즈를 함께 줍니다.

요즘은 김밥도 찍먹한다구요!ㅎ

참치김밥 못지않게 속이 가득 찬 돈까스김밥이에요.

돈까스 튀김부분이 두껍지 않아서 좋았어요.


튀김때문에 김밥이 느끼하지 않도록

매콤한 소스가 열일했던 돈까스김밥ㅎㅎ

김밥을 먹다 보면 쟁반만한 그릇의

치즈 라볶이가 등장합니다.

피자 치즈가 아낌없이 올라가 있어요.

참치 양이 많아서 마요네즈에만 찍어 먹으면

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때! 라볶이 국물에 찍고 라면을 올려 먹으면,

이걸 위해 이곳에 왔구나★ 감탄이 나와요.

-캔디의 결론-


재료를 듬뿍 넣어서 뚱뚱하고 양이 많기 때문에,

2인일땐 김밥 1줄+떡볶이를 추천해요.


또 이곳의 원탑 메뉴인 참치(폭탄)김밥은

'밥알은 거들 뿐'이라는 말이 딱인 것 같아요.

참치김밥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먹킷리스트에 저장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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