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제치고 '1등' 먹을 기세라는 빽다방 3,500원 메뉴
-여름의 정석, 빽다방 완전수박이 돌아왔다-
푹푹 찌는 더위에 벌써부터 7, 8월이 두려워지는 캔디.
자꾸만 시원한 음료에 손이 가는데요.
여름의 대표 음료는 단연 수박 주스 아니겠어요?
여름맞이 한잔 뿌시러 떠나요★
캔디의 선택은 빽다방.
수박주스 맛집으로 매년 소문이 무성한 곳인데요.
이번에도 무더위와 함께 우리 곁에 컴백했어요!
새빨간 비주얼도 설렘 포인트지만
캔디는 상단에 동동 띄워놓은 얼음에 심쿵.
마시기도 전에 벌써부터 시~원한 기분ㅎ
완전수박은 가장 하단은 주스층,
그 바로 위로 잘게 갈린 얼음+수박 과육이 올라가있어요.
빨대로 한입 훅 들이켜봤는데요.
수박 과육이 매우 잘게 갈린 편.
넣자마자 입에서 사르르 녹는 수준이에요.
달콤지수 ★★★★☆
마실수록 흐뭇해지는 완전수박...★
극강의 달콤함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갈증 풀리는 시원함에 단맛이 피쳐링한 정도!
2. 완전홍시(4,000원)
수박주스 마시러 갔다가 신상에 혹한 캔디!
사실 빽다방에 완전수박 외에도
완전자두, 완전망고 등 다양한 과일음료들이 있죠.
이번에는 '홍시'까지 나온 거 있죠?
※호박죽 아님 주의※
완전수박과 비교했을 때 완전 걸죽한 편.
먹어보니 진한 홍시맛이 훅 올라와요.
워낙 묵직한 맛 때문에 곰방 배부를 듯!
달콤지수 ★★★★★
완전홍시먹다가 완전수박 먹으면 넘나 가벼워요(ㅋㅋ)
달달함 역시 홍시쪽이 압승!
과육도 큼직해서 씹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그래도 둘 중 캔디PICK을 고르자면...?
★완전수박★
역시는 역시. 여름엔 수박이 진리죠.
완전홍시도 달달하니 좋았지만...ㅎ
더운 날에 가볍고 시원하게 먹기에는
완전수박이 훨씬 마음에 쏙!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