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믿고 먹었다가 큰코 다친다는 음료의 정체

조회수 2020. 6. 8. 11: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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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김지윤 에디터

-한번 빠지면 못 헤어나온다는 마성의 혼종 음료-


나만의 입맛에 맞춰먹는 커스텀 음료가 대세죠.

샷추가 하나로 새로운 맛이 탄생해버리는데요.


오늘은 백종원 선생님도 마셨다는,

밀크티+샷추가 조합을 가져왔어요.

출처: 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018년 홍콩 길거리 먹방 투어를 선보인 백선생님.

당시 밀크티와 커피를 섞었다는 '동윤영'을 소개했었죠!

★직접 먹어보자구요★
캔디가 향한 곳은 홍콩 대신 빽다방!

일명 '밀샷추'라고 불린다는데요.

밀크티(3,000원)+샷추가(500원).

이렇게 먹으면 3,500원이에요.

기존 밀크티 옆에 세워봤는데요.

세상에 비주얼로는 큰 차이가 없어요.

아주 자세히 보아야만 색감의 차이가 보여요.

밀크티와 샷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쉐킷쉐킷♪

빨대로 힘차게 저어주세요!

첫맛은 아샷추(아이스티+샷추가)만큼의 충격.

밀크티의 쌉쌀함과 커피의 쓴맛이 혀를 괴롭혀요.


대체 이게 무슨 맛이죠?_?

다시 맛보기가 두려울 정도였어요.

다시 시도해봅니다...Aㅏ...

밀크티가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있잖아요.

여기에 커피맛이 올라가니 맛이 너~무 다채로워요.


어떤 맛 하나가 메인이 되지 못하고,

커피와 밀크티 모두가 자기주장하고 있는 상황ㅎ

결국 살아남는 맛은 밀크티더라고요.

부드러우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제법 적응이 되어요.

밀크티의 달콤함을 진정시키는 커피맛.

역쉬나 호불호 강할 수 밖에 없답니다.

-캔디의 결론-


계속 먹다보면 어느새 적응되는 밀샷추.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은 인정.


캔디는 밀샷추보다는 아샷추가 훨씬 맛났어요.

아이스티&아메리카노 각각 마실 땐

절대 느낄 수 없는 맛을 선사하니까요!


밀샷추 재구매 의사 글쎄...★

밀크티만 따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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