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치즈볼' 외칠때 엽떡이 내밀었다는 신상 정체
-'맵있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엽떡 사이드 신상-
요즘 대세 중의 대세는 사이드메뉴.
치킨, 햄버거 등 업계 구분없이
다양한 신상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질세라 엽기떡볶이에도 사이드 신상이 떴어요.
이름하여 ★치.즈.만.두★
사실 엽떡은 유난히 사이드 메뉴가 약하다는 평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번 사이드는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은 걸요?
지난해 9월 엽도그 출시 이후 9개월 만의 신상!
4가지 치즈를 때려 넣었다니, 기대를 해봅니다~
-퐁당치즈만두 2,000원
어라? 대체 만두가 어디 있는 거죠?
뚜껑을 열면 바로 보일 줄 알았던 퐁당치즈만두.
퐁당치즈만두는 떡볶이를 조리할 때 함께 끓인다고 해요.
드디어 실물로 만나게 된 퐁당치즈만두!
식감이 물컹물컹한 물만두 같았어요.
만두피에도 양념이 진하게 배어있어서
부먹파에게 강력추천!
오늘따라 떡볶이가 더 매웠던 캔디,
그래서 치즈를 한껏 얹어보았는데요!
'치즈는 다다익선'=불변의 법칙.
의외로 치즈만두가 느끼하지 않고 달달했어요.
매운 떡볶이 양념과 달달한 만두의 조합,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맛이에요.
-바삭치즈만두 2,000원
찍먹파들을 위한 바삭한 튀김도 함께 나왔어요.
크기는 약 6cm로 한 입에 쏙 넣을 수 있어요.
반으로 갈랐을 때는 속이 많이 비어 있었어요.
저 정도 양에 4가지 치즈를 어떻게 즐기냐구요!!
War War, 진정하고 떡과 함께 국물에 찍어 먹어볼게요.
역시 튀김은 찍먹이었던 걸까요?
캔디 취향을 탕탕 저격★
만두를 한 번에 털어먹겠다며 꼬치를 만들어봤어요.
만두의 빈 공간을 떡볶이 국물로 채울 거예요.
한 입 가득 넣고 씹으면,
국물과 치즈만두의 환상 조화★
매콤한 떡볶이와 달달한 치즈만두가 만나
'맵단즈'를 결성했네요.
퐁당치즈만두와 바삭치즈만두 중
딱 하나만 시키라고 한다면,
바삭치즈만두를 선택하겠어요!
9개월 만에 돌아온 엽떡의 사이드 신상,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