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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대파빵집에서 순식간에 매진된다는 뜻밖의 빵

조회수 2020. 5. 10. 15: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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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빵보다 잘나간다는 꾸덕왕 말차맘모스 후기-


얼마전 대파빵 대란을 일으킨 이영자.

캔디도 그 맛이 넘나 궁금해 직접 사먹었지요.


BUT 캔디를 사로잡은 빵은 따로 있었어요.

대파빵보다 훨씬 잘나간다는 리얼 넘버원 빵!

~그거슨 바로 말.차.맘.모.스~

망원동 어글리베이커리의 맘모스는 총 3종류에요.

말차, 쑥, 초코맛이 있는데요.

말차의 인기가 아주 독보적이라고...★

말차맘모스의 정식명은 '감동의 말차맘모스'.

1개 5,000원에 판매중이랍니다.

맘모스라 하면 모름지기 커다란 사이즈가 떠오르는데요.

요 말차맘모스는 미니미 사이즈가 특징입니다.

캔디 손과 비교를 해봤는데요. 손보다도 작아요.

높이는 약 7cm로, 검지손가락 정도입니다.

꾸덕꾸덕한 내용물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비주얼.

언뜻 보면 버거가 생각나기도 해요.

소보루빵을 살짝 들춰보았는데요.

그야말로 찐득~한 말차가 기다리고 있어요.

말차향이 훅 올라옵니다. 호불호 강할 듯 싶네요.

정확한 구성을 보기 위해 반으로 쪼개봤어요.

말차패티(?)를 왕창 때려넣은 말차버거st★


위 아래로 팥앙금과 말차크림이 덮여있고요.

가장 가운데에 말차가나슈가 들어있는 구성이에요.

말차가나슈를 위아래로 덮은 말차크림이라니!

여기에 혹시라도 쌉싸름하기만 할까봐 팥까지 더했어요.

소보루빵은 얇은 편이에요.

BUT 넘나 꾸덕할 뻔한 말차맛을 안아주기에 충분!

녹차 가나슈만 살짝 떼어먹어봤는데요.

쫀쫀하면서도 견고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거친 듯 하면서도 달달한 말차맛이 찐행복을 안겨줍니다.

- 캔디의 결론 -


말차력 ★★★★★

달콤력 ★★★★★

꾸덕력 ★★★★★


무엇 하나 적당히가 없는 말차 맘모스.

진정한 말차덕후의 길로 인도해주는 찐말차 그 자체!

혀가 달콤쌉싸름한 말차맛으로 녹을 수도 있어요.


사이즈가 쪼꼬매서 곰방 먹어버릴 것 같지만ㅎ

워낙 달달하고 꾸덕해서 한개 다 먹기 힘들더라고요. 

특히 단 맛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어려울 맛.


BUT 말덕 캔디는 자꾸만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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