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혼날 각오하고 구워먹어야했던 그 간식
추억의 불량식품이 편의점에 돌아왔어요!
학교 앞 문방구에서 누리던 소소한 먹부림.
★캔디와 함께 추억여행 GOGO★
얼마만에 마주하는 비주얼인가요?
갑자기 타임머신을 탄 기분이에요.
편의점이 문방구로 변신하는 수준.
그 중 가장 먼저 뜯어보고 싶던 것은 단연 쫀드기.
쫀드기의 양대산맥!
옥수수 쫀드기와 월드컵 맛기차콘을 데려왔어요.
1. 옥수수 쫀드기(1,500원)
100원에 사먹던 쫀드기가 어느새 1,500원이...!
한 봉지에 총 8개가 들어있답니다.
1개당 200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네요.
1,500원이라는 출시 가격에 대해 네티즌들은 "가격이 불량하다"고 했는데요.
한 봉지에 7~8개 들어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나쁘다 할 순 없어요.
빤딱빤딱한 표면이 잘 보이시나요?
얼른 먹어봐야겠어요!
쫀드기는 쭉쭉 찢어먹어야 맛있죠.
질겅질겅한 식감은 여전합니다.
고소하고 쫀득쫀득!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학창시절에는 한두개씩 사먹었는데요.
이 제품은 8개가 들어있다보니,
쉬지않고 뜯어먹게 되네요...★
2. 월드컵 맛기차콘(1,500원)
1개당 2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네요.
이번에는 크기를 재봤어요.
길이만 15cm, 너비는 7cm 정도입니다.
100원에 사먹던 쫀드기보다는 조금 작아진 듯!
쫀드기는 구워먹어야 더 맛있어요.
예전 느낌 그대로 가스렌지에 곧바로 올려버렸어요.
★타지 않게 재빨리 뒤집어주기★
구워먹으니 고소함이 더욱 강해졌어요.
질겅질겅했던 식감은 보다 부드러워졌어요.
맛기차콘은 옥수수맛은 물론 초코맛도 섞여있어요.
옥수수 쫀드기에 비하면 쵸큼 더 짭짜름하고 단맛이 나요.
5~7초면 끝나는 쫀드기 요리(!!)
깔별로 골고루 먹고 싶어서 가로로 잘라먹어 봤는데요.
역시 쫀드기는 세로로 찢어먹는 것이 훨씬 맛있어요.
3. 밭두렁(700원)
편의점 한 켠에서 발견된 밭두렁.
쫀드기와 함께 데려와봤어요!
건치들만 먹을 수 있었던(?) 밭두렁.
그만큼 딱딱한 식감이 매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손바닥에 탈탈 털어서 한방에 씹어먹는 맛.
맛있다고 와그작 다먹었더니 턱이 살짝 아픈 것 같아요.
앉은 자리에서 순삭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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