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이 잘 나가던 그린티 단종시키고 출시한 신상

조회수 2020. 4. 16. 14: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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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님은 갔습니다...★
최근 갑자기 단종된 스타벅스의 그린티 라인.

그린티 라인은 스벅의 인기 라인 중 하나였는데요.
갑자기 단종된 이유에 대해서는 매장에서도 확인불가.

그런데 오늘 그린티를 대체할지도 모를(!!!)
신상 라인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신상 라인은 제주산 말차로 만들었다고 해요.

어린 찻잎을 말린 뒤 곱게 갈아 넣었는데요.

그래서 일반 차보다 영양성분이 훨씬 높다고!


사실 해당 라인은 지난 1월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던 메뉴.

이번에 정식 메뉴로 등장한 셈이죠.

1.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가격 : 6,100원(Tall)


이름이 매우 길어요. 

'제주', '유기농'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캔디는 말차라떼라고 줄여서 부르기로...★)


기존 그린티라떼보다 200원 인상되었네요.

측면을 보면, 우유와 말차의 경계가 뚜렷하답니다.

둘의 궁합이 어떤지, 그린티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먹어봐야겠어요.

말차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섞어줍니다...♥

그린 뿜뿜한 거품이 한가득.

크리미한 질감으로, 한입 먹어봤는데 ONLY 말차맛!

기존 그린티라떼와는 전혀 다른 맛입니다.

그린티라떼의 달다구리한 맛은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말차 특유의 씁쓸한 맛이 다했답니다.


먹다보면 입안이 텁텁해지는 맛.

그만큼 호불호가 강할 수 밖에 없는 메뉴입니다.

2.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크림 프라푸치노

가격 : 6,300원(Tall)


말차라떼는 그린티라떼를 그리워하는 캔디입맛에 많이 떫어서 아쉬웠어요. 

그.래.서 함께 출시된 프라푸치노도 먹어봤어요.

이번 신상 라인의 특징 중 하나!

시럽/말차 파우더로 당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건데요.


캔디는 시럽 1번, 말차 1번을 추가해봤습니다.

말차 파우더를 넣지 말걸 그랬나봐요.

시럽 추가의 효과는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얼음 알갱이들 때문에

라떼에 비해 말차맛도 강하진 않았어요.


시럽 1-2펌프 추가한다고 해도, 

그린티의 달달함을 찾기는 어려울 듯 싶네요. (솔직)

-캔디의 결론-


1. 차를 느끼고 싶다면 프라푸치노보다는 라떼를! 

2. 옛맛을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시럽 (많이) 추가 필수

3. 그린티맛은 절대 기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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