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시하자마자 주문 폭주했다는 배라 아이스크림
매달 신상을 소개하는 배스킨라빈스.
그만큼 소리없이 사라지는 메뉴도 있는데요.
오늘은 재출시 소식을 가져왔어요.
이름만으로 설레는 그 맛.
주인공은 바로 우유에 빠진 딸기입니다.
4월 초부터 슬금슬금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캔디도 가까운 배라 매장에 들려봤어요.
가장 끝칸에 자리잡고 있는 것을 포착! (두근)
너무 오랜만이야...우리...★
딸기들은 잘 지내고 있뉘...?
-우유에 빠진 딸기(3,200원)
우.빠.딸에는 토실토실한 딸기가 콕콕 박혀있어요.
유기농 우유와 딸기의 싱그러운 만남!
한 스푼 크게 떠봤는데요.
우유 아이스크림에 딸기잼을 쏟아부은 듯한 맛이에요.
딸기과육의 물컹물컹한 식감이 꼭 딸기잼 같아요.
씹으면 적당히 단맛이 입안으로 퍼진답니다.
윗부분을 어느 정도 먹고나면 딸기가 줄어들 줄 알았어요.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딸기가 계속 나와요.
우.빠.딸 속에는 딸기가 풍성하게 들어있어요.
새하얀 우유 아이스크림만 먹어보기.
하지만 어떻게 퍼먹어도 딸기는 꼭 껴있어요.
(그만큼 풍성한 딸기...★)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인데요.
밋밋하다 싶으면 곧바로 과육 터지는 딸기를 얹으세요.
먹다보니 우.빠.딸은 딸기라떼를 닮았어요.
딸기라떼의 아이스크림 버전이라는!
딸기라떼 마실 때 빨대를 쪽! 들이킬 때마다
달달한 딸기들이 입안에 들어오잖아요.
딱 그 느낌이 충만한 맛입니다.
우유에 빠진 딸기를 먹다보니,
자연스레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를 찾게되네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3,200원)
배라의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대표하는 이것!
우.빠.딸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같이 먹어봤어요.
하얀 우유 아이스크림은 우.빠.딸,
분홍빛 딸기 아이스크림은 베리베리.
일단 두 아이스크림은 기본 베이스가 다르죠.
이 부분은 컬러에서 확 드러나요!
둘의 공통점은 딸기 과육이죠!
베리베리는 우.빠.딸과 비교했을 때 알갱이는 작은 편.
그리고 먹었을 때 씨가 콕콕 씹히는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우.빠.딸에 비해 더 새콤한 맛이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베리베리도 상큼보다는 은은한 딸기맛에 가깝습니다.
캔디PICK은 우유에 빠진 딸기입니다.
물론 베리베리는 딸기 아이스크림+딸기과육이었죠!
딸기력이 보다 강할 거라고 생각했답니다.
But 2개를 다 먹어본 결과!!!
토실토실한 우.빠.딸의 딸기맛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참! 배라 피셜 우.빠.딸이 언제까지 생존할진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온만큼 꼬옥! 맛보시길 바래요.
Let's Play with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