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팔던 설빙에서 기습 출시한 4,800원짜리 짜장면
조회수 2020. 2. 24. 17:50 수정
빙수 먹으러 가는 설빙에 식사메뉴가 나왔다?
최근 스파게티, 볶음밥 등 간편식을 출시했다는데요.
그 맛이 궁금하다! 캔디가 먹어보고 왔습니다.
'설빙 밀'로 불리는 이 신메뉴는 총 4종입니다.
베이컨크림스파게티, 로제스파게티, 눈꽃볶음밥,
그리고 짜장게티.
캔디는 3종을 주문해보았습니다.
- 베이컨크림스파게티
- 눈꽃볶음밥
- 짜장게티
(눈꽃볶음밥은 매운 메뉴이니 참고★)
가격은 모두 4,800원인데요.
가격 대비 양이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단 비주얼부터 볼까요?
짜장게티는 원형 접시에 나왔어요.
면이 통통! 급식으로 나오던 짜장면 느낌~?
이건 딱 봐도 예상되는 맛...
베이컨크림스파게티는 이름에 '베이컨'이 들어가는데
베이컨은 어디 있는거지?
크림은 꾸덕꾸덕했어요.
눈꽃볶음밥도 사진과는 좀 달랐어요.
치즈가 얹혀진 게 아니라 볶음밥에 섞여있었는데요.
이름처럼 예쁜 비주얼은 아님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겠습니다.
짜장게티는 예상했던 그 맛...
먹다보니 PC방 짜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짜장소스 건더기는 잘게 다져져 있었어요.
베이컨크림파스타는 크림소스+버섯+베이컨 조합!
베이컨은 아주 작게 잘려 있고,
버섯은 2~3개 정도 들어 있었어요.
베이컨 찾아 삼만리...
눈꽃볶음밥은 치즈를 눈꽃에 비유한 것 같은데...
치즈는 볶음밥 속에 섞여져있고,
맛이 강하게 나진 않았어요.
매콤한 맛만 강함!
짜장게티는 잘 비벼서 꾸덕하게 후루룩!
스파게티는 포크와 숟가락으로 돌돌 말아서~
두 명이서 3개를 주문했는데 배가 안 찼어요ㅠㅠ
말 그대로 간편식?
간편하게 먹긴 좋은데 배를 채우기엔 부족했어요.
눈꽃볶음밥>짜장게티>베이컨크림파스타 순서로 픽!
볶음밥에 치즈맛은 많이 안 났지만 매운맛 취향에 딱~
크림파스타는 면이 퍽퍽한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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