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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 뚜쥬에서 보이면 무조건 집어 들어야한다는 빵

조회수 2019. 12. 27.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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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샐러드빵이 격하게 땡겼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프랜차이즈 빵집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뚜레쥬르에 들렀죠. 

샌드위치 코너에 있는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가격은 2,800원입니다.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았는데요. 칼로리는 조금 부담...ㅎ


매장에서 바로 먹어봤습니다.

길이는 11cm. 무게는 127g. 빵 먹는데 무리는 없었어요.

단... 고로케라 그런지 기름이 줄줄 흘렀습니다.


손에 기름이 잔뜩 묻었죠.

냉동 보관 상태였고, 샐러드 때문에 그런지 빵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차가웠습니다. 

마요네즈와 케첩에 버무려진 야채 샐러드 양은 적당. 속재료는 잘게 썰어져있었습니다.


뚜레쥬르 사다라빵에는 특이하게 슬라이스햄이 들어있었는데요.

맛은요? 야채가 아삭아삭, 부드럽게 씹혀 상큼했습니다. 가끔 씹히는 햄도 반가웠고요.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했습니다.


달걀과 감자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내심 아쉬웠습니다.


그랬으면 더 고소하고 담백했을 것 같은데.. 먹고나니 채소빵 같았다는 후문!


야채가 튀어나오니 조심해서 드시길..

파리바게뜨에도 샐러드빵을 팔고 있을까요?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매장에 전화를 돌려봤는데요. 쉽게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4군데 전화해본 끝에 샐러드빵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파리바게뜨 샐러드빵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었는데요.


가격은 4,000원. 요즘 빵값도 많이 올랐네요.

가을에 팔던 에그사라다빵은 지금 안 나온다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달걀 없는 샐러드빵을 또 먹게 되었습니다.


키가 찹~ 큽니다. 무려 17cm. 무게는요? 뚜레쥬르 샐러드빵보다 조금 더 나갑니다. 155g. 묵직해요.

부드러운 빵에 빵가루까지 뿌려져 있네요.

빵 속까지 촉촉합니다. 

속재료는요. 마찬가지로 당근, 양배추, 마요네즈와 케첩이 들어갑니다. 파슬리가루도 솔솔~


뚜쥬 샐러드빵에서는 안 보였던 슬라이스한 오이도 샐러드 아래 깔려있었는데요.


파리바게뜨 샐러드빵의 핵심은 여기 오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마요네즈가 들어가 느끼할 수 있는데 상큼한 오이가 말끔하게 없애줍니다.

샐러드가 입안에 가~득 아주 푸짐하게 들어옵니다.


뚜레쥬르 샐러드빵보다 큼지막하게 야채들이 썰려있어요.

씹으면 씹을수록 달달한 것 같기도?


안 그래도 샐러드에서도 신맛이 느껴지는데, 사정없이 뿌려진 케첩 때문인지 더 시큼했습니다.

[결론]

감자와 달걀이 없는 샐러드빵은 슬프다..


그래도 더 만족스러운 빵을 고르라면 파리바게트 샐러드빵 보다 1,200원 싼 뚜레쥬르의 추억의 사라다 고로케 가 조금 더 맛있었다.


고로케의 기름진 맛이 동네에서 먹었던 옛날 스타일 빵과 비슷하다.


샐러드 맛은 비슷하다. 새콤달콤. 굳이 평가를 하자면 파리바게뜨 샐러드빵이 조금 더 시큼하고 상큼한 정도?


둘다 샐러드 양은 넉넉하다. 부드럽게 아삭아삭 씹힌다. 먹고나면 든든. 식사대용으로도 딱이다.


추억의 샐러드빵이 그리우면 동네 빵집을 둘러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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